|
|
|
작성일: 15-08-10 14:19 수정일: 15-08-10 14:19
|
vip를 vip로 대접해야 (2015년 8월 2일)
|
|
|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6,838
|
한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찾아와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율법을 잘 지킨다고 자부하는 율법사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라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자 이 율법사는 자신을 옳게 보이기 위해 자신의 이웃이 누구냐고 질문합니다. 이웃의 한계를 정해 달라는 것이지요. 이에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되레 그 율법사에게 묻습니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서, 누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여라”
이웃의 한계를 정해 주면 섬겨보겠다고 하는 율법사에게, 예수님은 이웃은 네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쪽에서 정해지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길거리에서 잔돈을 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돈을 주는 편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 신호등에 걸릴 때 다가와서 유리를 닦아 주면서 손을 내미는 사람들에게도 잔돈을 건넵니다. 그렇게하면 오히려 그 사람을 더 게으르게 만들기 때문에 안 주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열 명 가운데 한 명이라도 정말 도움이 필요한 한 사람을 외면 할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잔돈이 있는 한 건네고 봅니다.
우리가 가정교회를 하면서 바뀐 사고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교회가 필요한 사람이 오면 좋아했지만 이제는 교회를 필요로 하는 분들을 찾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목장에 어떤 분이 오시든, 그 분이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분이라면 그 분은 바로 우리의 VIP입니다. 목장에 도움이 될 만한 분이 아니라 목장의 도움이 필요한 분이 VIP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외적조건에 의해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나의 이웃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교회가 되기 원하는 이상, 우리의 VIP는 언제나 하나님을 모르는 분, 예수님을 꼭 만나야 할 분, 교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입니다. VIP를 VIP로 대접 해 드릴 때 하나님도 우리를 VIP로 여겨 주십니다.
|
|
Total 79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