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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2-07 18:50 수정일: 14-12-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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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들러리가 아닙니다 (2014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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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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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는 기도목회입니다.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가 곳곳에 스며있고 기도로 마치는 곳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데는 많은 수고가 따릅니다. 땀과 눈물과 섬김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동력은 기도입니다.
목자로 부름 받는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여섯 명에서 열두 명 정도 붙여 줄 테니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부르심입니다. 일주일에 나흘 이상 이십 분씩 목장식구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가며 기도의 보호막을 쳐주는 영적부모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라는 부름은 위로이자 책임입니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기도는 할 수 있으니까 위로가 되고, 내가 해야 할 것이 기도밖에 없기 때문에 소중한 책임이 됩니다.
목장 나눔시간에 나누어진 문제들을 놓고 모든 목장식구들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뿐 아니라 응답 받으면 꼭 나누어야 합니다.
작은 기도응답이라도 감사하며 나눈다는 것은 기대를 가지고 기도했다는 증거입니다.
목장식구가 기도응답을 나눌 때, 마음 깊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목장이라면 기도의 신뢰가 쌓이는 목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믿지 않는 분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들러리로 여깁니다. 모임을 시작해야 되니 기도하고 마쳐야 하니 기도합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기도는 들러리가 아니라 핵심입니다. 목장모임을 통해 드러나는 각자의 소원과 문제를 민감하게 캐치하여 기도에 쏟아 붓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승패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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