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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9-15 16:38 수정일: 13-09-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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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공부 개강합니다 (2013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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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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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공부는 주일목장연합예배와 목장모임과 더불어 가정교회의 세 축 가운데 하나입니다. 목장모임에서는 삶나눔이 중심이기 때문에 깊이 있는 성경공부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하기 원하면 일 년에 세 차례 정도 제공되는 삶공부 반에 들어오시면 됩니다.
가정교회의 성경공부를 삶공부라고 부릅니다. 지식을 채울 뿐 아니라 우리 삶을 통해 습관이 되도록 돕는 성경공부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8년 간 삶공부를 인도하면서 느낀것은, 참 탁월한 성경공부라는 것입니다. 가정교회 세미나에 다녀갔지만 여러 상황때문에 가정교회를 하지 못하는 목사님들도 삶공부만은 도입하여 교회에 적용하려고 하는 것을 봅니다. 전 인격을 균형있게 세워주는 이런 성경공부를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기에는 생명의삶과 새로운 삶을 개강합니다.
생명의삶은 삶공부 중 제일 먼저 듣게 되는 공부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신앙의 의문에 대해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수업대상을 아직 성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앉아 계신다고 생각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교회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도 생명의삶에 들어오면 한결같이 은혜를 받습니다. 생명의삶이 기초성경공부이긴 하지만 내용이 결코 가볍거나 얕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학으로 치면 조직신학의 모든 내용이 골고루 스며들어 있습니다. 13주 동안 신앙의 기초를 잡아 줄 뿐 아니라 재확립 해 주는 귀한 공부입니다.
생명의삶 다음에 듣게되는 새로운 삶은 성경적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공부입니다. 사역자로서 필요한 올바른 태도를 연습하고 마음에 남아있는 옛습관의 쓴뿌리들을 제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생명의 삶을 거쳐 온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 갈 때 필요한 관점을 새로 맞추고 태도와 마음가짐을 새로이 확립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교회 삶공부에는 몇 가지 좋은 전통이 있습니다.
먼저 목자님들에게는, ‘생명의삶에만 들어가면 안심이다’라는 확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장의 vip분들이 생명의삶에 들어가기만 하면 변하는 모습을 보기 때문 일 것입니다. 기를 쓰고 목장식구를 생명의삶에 등록시키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봅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거나 하면 목녀님들이 13주간 함께 나와 아이들을 케어해 주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라이드가 없는 분들을 위해서는 올 때 갈 때 13주를 봉사하는 모습도 매 기마다 봅니다.
우리교회 모든 삶공부는(확신의삶,하경삶 제외) 수강인원이 다섯 명 이상이 되어야 개강을 합니다. 다른 목장식구와 13주 동안 만나 교제할 수 있는 좋은 통로가 삶공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새로운 삶 이상으로 가게 되면 나눔의 내용이 점점 많아지는데 제가 보기에 적어도 다섯 명 이상이 되어야 자연스러운 나눔이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 룰을 가지고 삶공부를 진행 해 왔는데 결과는 좋습니다.
가끔 수강인원이 한 두 명 모자랄 때도 있습니다. 그 때에는 예외없이 목자부부들이 합류하여 재수강 하면서 수강인원을 채워줍니다. 좋은 헌신이며 멋진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삶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생활이 좀 더 tight해 지고 바빠질 것입니다. 하지만 기분 좋은 긴장감이고 분주함이 될 것입니다. 저도 삶공부 반에 들어 온 수강생들을 보면 적어도 13주 동안은 안심이 됩니다. 싫으나 좋으나 말씀과 더불어 뒹굴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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