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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1-05 18:41 수정일: 14-01-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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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두개의 힘줄 (2014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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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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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는 정보가 넘칩니다.
정보가 모자란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과다정보가 오히려 문제입니다.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설교의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몰라서 영양실조에 걸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과다섭취가 문제입니다.
말씀을 많이 듣는 것은 좋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배출하지 않으니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비대해집니다.
한국인은 좋은 것을 많이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개구리, 너구리, 뱀 등 좋다는 것은 다 잡아먹습니다.
그에 반해 서구인은 운동을 통해 몸에 있는 것을 배출함으로 건강을 유지합니다.
성경적입니다.
듣기는 많이 듣는데 삶이 변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알기는 많이 아는데 따뜻하지가 않습니다.
입만 열면 성경구절인데 정작 삶에서 기도응답의 열매라든가 경건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말씀 붙들고 살아 보지 않아서입니다.
손해 보고, 돌림당하고, 자존심 상하지만, 말씀대로 순종해 보려고 하는 연습 없이는 머리만 커질 뿐이지 팔, 다리는 여전히 힘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속을 수 있습니다.
지난 한 해 52주를 돌아보면서 감사함이 있습니다.
52개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 온 성도님들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한 주에 한 말씀 붙들고 살아보고, 살아 본 경험을 목장에서 나누며 그 말씀이 자기의 것이 되게 하였습니다.
말씀대로 살아보니까 되더라는 간증들이 넘쳐났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신뢰가 쑥쑥 자라났습니다.
살아보려고 했는데 안되더라는 실패의 경험들도 넘쳐났습니다.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살아보려고 애썼다는 것입니다.
안 되는 것은 또 살아보고 또 반복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근육이 붙고 힘줄이 생겨납니다.
영적실력이 붙습니다.
가장 재미없게 사는 사람이 양다리 걸친 그리스도인입니다.
말씀대로 살자니 힘들 것 같고, 세상으로 나가자니 뒤통수가 가렵습니다.
그래서 어정쩡하게 양다리를 걸치고 살아갑니다.
신앙생활의 기쁨도 없고, 세상재미도 누리지 못합니다.
결단해 버리면 쉽습니다.
말씀 붙들고 살아보겠다고 마음 먹어버리면 편합니다.
그 때 비로소 주님 주시는 기쁨도 누리고 세상 가운데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됩니다.
한 주에 한 말씀 꼭 붙들고 살아보십시오.
일 년이면 쉰 두 개의 힘줄이 튼튼하게 자리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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