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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9-30 17:47 수정일: 12-09-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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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장래로 확장되는 현재의 순종(201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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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5,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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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증이 있느냐 없느냐를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의 삶에는 언제나 고백하고 싶은 간증이 있습니다.
혼자 담아두기에는 벅찬 자랑하고 싶은 말들이 계속 생겨납니다.
반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지 못하면 삶이 점점 메마르게 됩니다.
간증 대신 잔잔한 불만이 피어오르고 정죄와 비판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면 고백적인 삶이 되고, 그렇지 못하면 고발적인 삶이 됩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능력있는 삶입니다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내 주위에서 항상 일하시는 친밀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친밀감을 누리면 현재 뿐 아니라 과거와 장래에서도 자유함을 맛봅니다.
먼저 과거의 속박에서 자유를 맛봅니다.
내가 키만 좀 더 컸더라면, 좀 더 나은 부모를 만났더라면, 좀 더 괜찮은 배우자를 만났더라면, 배울 기회가 좀 더 주어졌더라면 하는 지난날의 억울했던 환경이 감사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나에게 최선의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지금 경험하고 있으면 이 모든 것들이 지금의 나를 빚으시기 위한 하나님의 긴 안목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억울함 대신 감사를 고백하게 됩니다.
또한 장래에 대한 불안감에서도 벗어납니다.
바득바득 분투하듯 살아야 하고, 모아놓은 것이 없으면 불안하여 견딜 수 없는 마음에 평강이 찾아옵니다.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시는 하나님을 지금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면 장래의 막연한 불안감은 든든한 약속으로 변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을 경험하며 누리는 친밀감은 내 인생전체로 확장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키(Key)는 순종입니다.
지금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놀라운것은 오늘 디딘 순종의 한 발걸음을 하나님은 내 인생전체로 확장시키셔서 전방위적인 복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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