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11-12-17 21:52 수정일: 11-12-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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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풀기 (2011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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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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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나 인디애나 죤스같은 영화를 보면 주인공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여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경직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에도 이런 여유가 필요합니다.
삶에 여백이 있어야 합니다.
만질 때 마다 반응하고, 건드릴 때 마다 터지는 마음의 소유자가 있습니다.
잔뜩 움츠린 채 마치 날 건드려만 보라고 대기하는 것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삶에 긴장이 가득합니다.
예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긴장이 없어진다는 말과 같습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녹아있고,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능력의 한계, 지혜의 한계, 사랑의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손 밖의 일을 움켜잡고 통제하려 하니 자신도 답답하고 이웃도 상처주게 됩니다.
긴장이 떠나지를 않습니다.
문제 속에 있을 때 내가 정말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수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내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문제가 먼저 보이면 아직까지 나는 나를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머리를 짜내게 됩니다.
일단 주님께 시선을 돌리십시오.
그리고 긴장을 푸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시고, 기도하십시오.
인위적인 방법은 언제나 일을 더욱 꼬이게 만들 뿐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긴장을 풀고 들어 주십시오.
상대방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내 머릿속은 무슨 답을 해줄까 계산하고 있다면 실패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간에 멋진 말이 생각나더라도 참고 끝까지 들어 주십시오.
사람들은 해답보다 공감을 원할 때가 더 많습니다.
몸을 앞으로 숙이고 고개를 끄덕이며 듣는 것은 마음으로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한 나 자신을 너무 들볶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한 이웃을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마련한 여백은, 주님을 신뢰하는 영역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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