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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2-25 21:06 수정일: 11-12-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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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앉기 (2011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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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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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교회에서 좋은 집회가 있을 때 되도록 놓치지 않고 참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될 수 있는대로 앞자리에 앉으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가끔 뒷자리를 일부러 찾아 앉을 때가 있는데 그 때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설교 후 순서가 많이 남아 있을 때라든지 핸드폰 진동이 울리면 언제든지 쉽게 들고 나오기 위함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앉아 있을 때는 대부분 은혜를 받지 못하고 옵니다.
같은 예배를 드려도 어떤 분은 은혜를 받고 어떤 분은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찬양을 부를 때에도 어떤 분은 감격으로 부르고 어떤 분은 표정 없는 얼굴로 가사만 눈으로 쫓아 읽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가슴에 새기는 분들이 있고 머리 뒤로 흘러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배시간에 은혜를 더 받을 수 있을까요?
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앞자리에 앉는 것입니다.
뒤에 앉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방관자적인 마음이 됩니다.
방관적인 자세가 되면 예배를 드리기보다 예배를 평가하게 됩니다.
“대표기도가 왜 이리 길어?”, “오늘 찬양은 선곡이 마음에 안들어”, “저 설교는 내 생각이랑 틀린데?”, “무슨 광고가 이렇게 길어?”.....
이렇게 어수선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니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앞에 앉으면 마음 자세가 방관자에서 참여자로 바뀝니다.
모든 예배 순서가 자신의 일처럼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예배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저도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입니다.
집회에 참석할 때 앞으로 가서 앉으면 앉을수록 더 많은 것을 배웁니다.
뒤로 가서 앉으면 앉을수록 구경만 하다 오게 됩니다.
예배에서 받는 은혜를 갈망하십니까?
앞자리를 찾아 앉아 보십시오.
적극적인 예배를 드려 보십시오.
예배에서 은혜를 받느냐 못 받느냐는 예배 자체에도 달렸지만, 더 크게는 예배드리는 본인에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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