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4-11-23 22:09 수정일: 24-11-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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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마지막 한 달 (202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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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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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작가 크리스 부부가 쓴 베스트 셀러 “내 생애 마지막 한달”에 보면 후회 없는 삶에 꼭 필요한 네 가지 원리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열정으로 살라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인생의 지표를 향해 쌩쌩 달리라. 넘어졌다면 일어나 다시 달리라. 하루하루를 생의 마지막 날처럼 의미있게 살아보라.
*두려움 없이 사랑하라.
아끼는 사람들과 함께 할 시간을 내라. 용서하고 용서를 구하라.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화해하라. 그리고 마음에 담아 두었던 감사를 표현하라.
*겸손히 배우라.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하나님께 받은 재능을 발휘하라. 실망과 시련을 통해 강해지라. 친구들과 공동체의 도움을 받아들이라. 변화를 수용하고, 성품을 수련하라.
*담대히 떠나라.
닳아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유산을 준비하라.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당신의 것을 베풀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뜻에 순종하라. 말씀대로 실천하며 삶의 열정을 유지하라.
네 가지 원리를 보면 별 다른 것 없습니다. 아끼는 사람들과 시간을 함께 하고, 용서하고 용서를 받으며, 좋은 공동체에 속하여 서로를 세워주고, 주어진 달란트를 아낌없이 발휘하여, 영원한 나라를 위해 열정적으로 오늘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후회 없는 삶이 됩니다.
2024년이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남은 한 달을 ‘내 생애 마지막 한달’처럼 여기고 새 해를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분주한 연말연시를 보내다 보면 달력은 한 해를 넘어가는데 내 시간은 어제에서 오늘로 이어 진 감흥 없는 한 날의 연장으로 새 해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남은 한 달을 차분하게, 그러나 강단 있게 채워봅시다.
신앙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관계를 빌드업 하는 마지막 한 달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빌드업 하기 위해서는 묵상과 기도가 필수입니다. 한 달 간 묵상의 근육, 기도의 근육을 조금씩 빌드업 해 나갑시다. 그러면 1월 1일부터 갑자기 시작하느라 쥐가 나거나 근육통이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영적 체력에 맞게 하루에 5분, 혹은 10분으로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한 달간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된다면 2025년 1월 1일은 여느 새 해와 달리 기쁨과 감사로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웃과의 관계도 빌드업 합시다. 묵은 감정의 찌꺼기를 그대로 새 해 새 날로 이양하지 맙시다. ‘내 생애 마지막 한달’에서 저자가 강조한 것 중 하나는 ‘용서’입니다.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이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접지점이 필요한데, 그 접지점을 저자는 단연코 ‘용서’라고 말합니다. 용서 없이는 두려움 없는 사랑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사랑 앞에서 항상 머뭇거리고 주춤거리다 후회 남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다음 주일이 12월 1일입니다. 마음의 준비 해 놓았다가 요이 땅 하고 빌드업을 시작합시다. 많이 웃읍시다. 감사합시다. 표현합시다. 아멘합시다. 잔근육들을 통뼈로 만들어 새 해를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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