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18-11-18 17:17 수정일: 18-11-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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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에 일어나는 작은변화들 (2018년 11월 18일)-변성은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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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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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uth를 섬기고 있는 변성은 전도사입니다.
우리 교회 2층, Youth가 예배를 드리는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리 사랑의 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우리 Youth가 소통할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이 칼럼을 빌어, 현재 우리 Youth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흥미진진한 변화에 대해 알려드리고, 또 그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1) 3개의 “미니목장”
현재 총 10~15명 되는 Youth를 3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이전까지는 10여 명 되는 인원이 다 같이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에 다 같이 모여서 말씀 나눔과 삶 나눔을 하다보니, 모임의 집중도와 나눔의 깊이가 얕아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다 함께 예배를 드린 후, 3개의 각 그룹으로 나누어져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방식으로 모임을 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기에 모임이 자리잡히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벌써 좋은 피드백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그룹들의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우리 교회는 목장교회인 만큼, “미니목장”으로 지칭하기로 했습니다.
2) 리더쉽
각 미니목장에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현재 목장을 섬기시는 목자/목녀님과 같은 역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3명의 미니목장 리더들은 작게는 매 주일 예배 후 모임을 인도하고, 각 미니목장 목원들을 위해 기도하며, 크게는 저와 함께 Youth를 이끌어가는, 지극한 섬김의 역할을 맡고있습니다. 담당 전도사 혼자만의 의견으로 Youth 전체가 이끌려가는 것이 아닌, 저와 리더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어 하나의 공통된 결론을 도출하기를 지향합니다. 기쁨으로 이 섬김의 자리로 나와준 리더들, 김민정, 유지연, 양예린 자매를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멘토쉽
짧은 시간 우리 Youth를 섬기며 느끼는 것은, 이들이 인생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 진로, 인간관계, 교회 생활, 건강 등 너무나 많은 분야에 있어서 돌봄과 섬김이 필요하고, 저 혼자서는 그것을 감당할 수 없음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청년들의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우리 Youth의 멘토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려봅니다. 총 3명의 청년 멘토가 필요하며, 각 청년 멘토는 하나의 미니목장에 있는 4~5명 Youth 지체들의 멘토가 되어주시면 됩니다. 멘토라고 해서 그리 거창할 것 없습니다. 인생 선배로서 자기가 경험한 하나님 이야기를 가끔 해주실 수 있다면, 대학에 진학할 때 어느 웹사이트로 가야 할지 알고 있다면, 직장을 구하려고 resume를 써본 적이 있다면, 또 Youth 지체들을 위해 기도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누구든지 훌륭한 멘토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청년들 또는 마음이 청년이신 분들, 저에게 찾아와주시면 언제든지 커피 한잔하면서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짧게나마 현재 Youth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칼럼을 적어보았는데, 이번 주 목장모임에서 꼭 칼럼을 읽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종종 칼럼을 통해 또는 다른 방법을 통해 Youth와 전교회의 친밀감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우리 Youth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Youth를 위해 항상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눈치를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recruiting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청년들, 연락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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