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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 12-02-07 16:37 어제 본 달은 유난히 밝고 크게 느껴졌습니다. 일교차가 심하오니 건강 유의하세요 어제 본 달은 유난히 밝고 크게 느껴졌습니다. 일교차가 심하오니 건강 유의하세요



이은진목사 12-02-07 18:14 . 새벽예배 가면서 저는 '와! 달 크다' 하고 목자님은 시를 남기시는군요.... . . 새벽예배 가면서 저는 '와! 달 크다' 하고 목자님은 시를 남기시는군요.... .



김은진 12-02-08 10:09 목자님은 힘든 일 가운데 묵상을 통해 이미 그 시간을 완벽한 나만의 시간으로 만들어 버리신 것 같습니다. 같은 시간,같은 달을 대하는 것이 사람마다 틀리군여. 저는 요즘 달을 자주 보지는 않게 되네요. 오히려 작은 하람이를 통해 달을 봅니다. 어느날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해와 달이 한 하늘에 함께 있는 걸 보고는 신기해 하며 양쪽으로 손가락을 가르키며,엄마를 부르며 보라고 합니다. 목장예배가 있는 날 늦은 밤, 늦게 귀가하는 목원들에게 잘 가라는 손인사를 할때 하람이도 늘 그 인사를 엄마에게 매달려서 다 하고 나야 집에 들어갑니다. 떠나는 마지막 차를 보내면,꼭 하람이는 하늘을 한 번 봅니다. '엄마,이거 봐~'하고...달을 바라봅니다. 엄마는 그 달을 오래 감상하지 않고,'그래,그래,달이다~'하곤 얼른 안고 들어오기가 일쑤입니다. 목장의 뒷정리와... 겉옷을 안 챙겨입고 뛰어나가, '춥다~들가자'함서 얼른 안고 들어와 버립니다.감성적인 아들과 메마른 엄마입니다.^^; 목자님은 힘든 일 가운데 묵상을 통해 이미 그 시간을 완벽한 나만의 시간으로 만들어 버리신 것 같습니다. 같은 시간,같은 달을 대하는 것이 사람마다 틀리군여. 저는 요즘 달을 자주 보지는 않게 되네요. 오히려 작은 하람이를 통해 달을 봅니다. 어느날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해와 달이 한 하늘에 함께 있는 걸 보고는 신기해 하며 양쪽으로 손가락을 가르키며,엄마를 부르며 보라고 합니다. 목장예배가 있는 날 늦은 밤, 늦게 귀가하는 목원들에게 잘 가라는 손인사를 할때 하람이도 늘 그 인사를 엄마에게 매달려서 다 하고 나야 집에 들어갑니다. 떠나는 마지막 차를 보내면,꼭 하람이는 하늘을 한 번 봅니다. '엄마,이거 봐~'하고...달을 바라봅니다. 엄마는 그 달을 오래 감상하지 않고,'그래,그래,달이다~'하곤 얼른 안고 들어오기가 일쑤입니다. 목장의 뒷정리와... 겉옷을 안 챙겨입고 뛰어나가, '춥다~들가자'함서 얼른 안고 들어와 버립니다.감성적인 아들과 메마른 엄마입니다.^^;



김혜영 12-02-08 20:27 목자님의 글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짧은글로 길~~게 감동을 주는 그 뭔가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고향을 생각케하는... 저도 매일밤 하늘을 봅니다. 캐나다 밤공기를 일부러 들이마시려구요.^^ 목자님 말씀따나, 같은 밤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목자님의 글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짧은글로 길~~게 감동을 주는 그 뭔가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고향을 생각케하는... 저도 매일밤 하늘을 봅니다. 캐나다 밤공기를 일부러 들이마시려구요.^^ 목자님 말씀따나, 같은 밤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