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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04 11:13  수정일: 20-04-05 10:22
코로나가 바꾼 세상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141  

창 밖으로 따스한 햇빛과 상쾌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당연하게 주어졌던 것들이 이렇게 큰 선물이었구나 깨닫게 됩니다. 파란 하늘 한 번 쳐다보고 긴 호흡하며 주님의 선하심을 마음에 또 새깁니다. 모이지 못하지만, 여전한 마음으로 주일을 기대합니다.   

 

개의 좋은 글을 소개합니다. 하나는 아프리카 오지의 나라, 챠드의 아름다운 문인 무스타파 달렙이 글이고, 하나는 게이츠가 글입니다. 코로나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좋은 성찰을 가져다 줍니다. 길지만, 찬찬히 곱씹으며 읽어보세요.




-무드타파 달렙-


 <코로나가 바꾼 세상> 


아무것도 아닌 

'그 하찮은 것'에 의해 흔들리는인류. 

그리고 무너지는 사회..


코로나 바이러스라 불리우는 

작은미생물이 

지구를 뒤집고 있다.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인가가 나타나서는 

자신의 법칙을 고집한다.


그것은 모든 것에 

새로운 의문을 던지고 

이미 안착된 규칙들을 

다시 재배치한다.

다르게.. 새롭게..


서방의 강국들이 시리아, 리비아, 예멘에서 얻어내지 못한 (휴전.전투중지) 것들을 

이 조그만 미생물은 해내었다.


알제리군대가 못 막아내던 리프지역 시위에 

종지부를 찍게 만들었다.


기업들이 못해내던일도 해냈다. 세금 낮추기 혹은 면제, 무이자, 투자기금 끌어오기, 

전략적 원료가격 낮추기 등...


시위대와 조합들이 못 얻어낸 유류가격 낮추기, 사회보장강화 등등도 (프랑스경우)

이 작은 미생물이 성취해 내었다.


순식간에 우리는 매연, 공기오염이 줄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시간이 갑자기 생겨 

뭘 할지 모르는 정도가 되었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고 ,

아이들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으며

일은 이제 더 이상 삶에서 

우선이 아니고,

여행, 여가도 성공한 삶의 척도가 아님을 깨닫기 시작했다.


우리는 곧 침묵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기 시작했으며

'약함'과 '연대성'이란 단어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모두 한 배에 타고 있음을...


시장의 모든 물건들을 

맘껏 살 수도 없으며 

병원은 만원으로 들어차 있고 

더 이상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들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는 

우린 모두 똑같이 

연약한 존재일 뿐이라는 것도...


외출할 수 없는 주인들 때문에 차고 안에서

최고급차들이 잠자고 있으며

그런식으로

단 며칠만으로

세상에는 사회적 평등(이전에는 실현 불가능해 보였던)이 이루어졌다.

공포가 모든 사람을 사로잡았다

가난한 이들에게서부터 

부유하고 힘있는 이들에게로...


공포는 자기 자리를 옮겼다.

우리에게 인류임을 자각시키고 우리의 휴머니즘을 일깨우며..

화성에 가서 살고, 

복제인간을 만들고 

영원히 살기를 바라던 

우리 인류에게 

그 한계를 깨닫게 해주었다.

하늘의 힘에 맞먹으려 했던 인간의 지식 또한 

덧없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단 며칠이면 충분했다.

확신이 불확실로...

힘이 연약함으로, 

권력이 연대감과 협조로 변하는데에는..

아프리카가 (코로나에)

안전한 대륙이 되는 것, 

많은 헛된 꿈들이 거짓말들로 변하는 데에는 

단 며칠이면 충분했다.

인간은 그저 숨 하나, 

먼지일 뿐임을 깨닫는 것도...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의 가치는 무엇인가 ?

이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나?


섭리가 우리에게 드리울 때를 기다리면서  스스로를 직시하자 .

이 전세계가 하나같이 직면한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서 

우리의 휴머니티가 

무엇인지 질문해보자.


집에 들어앉아

이 유행병이 주는 

여러가지를 묵상해보고

살아있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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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아름다운 성찰


“코로나19는 정녕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저는 세상의 모든 일에는 선이든 악이든 어떤 영적인 뜻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저는 코로나19에 대해 명상을 하는 중에 코로나19가 정녕 우리에게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코로나19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문화나 종교, 직업, 재정 상태 혹은 얼마나 유명한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어쩌면 우리가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를 평등하게 대합니다. 제 말이 믿기지 않으면 확진자인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에게 물어보십시오.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여권이 필요 없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세워 놓은 가짜 국경선이 별 의미가 없음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를 단기간 억압함으로써 온 생애를 억압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코로나19는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영양분이 부족한 인공식을 먹고 화학 물질에 오염된 음료를 마시면서 건강을 무시해 왔습니다.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병에 걸리게 마련이지요.


코로나19는 인생이 짧다는 것과 우리가 해야 할 더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서로 도우며 특히 노인이나 병자들을 돕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화장지 구입이 우리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물질 위주로 변했는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식료품과 물, 약과 같은 본질적인 것이지 때로 필요도 없이 가치를 부여하는 사치품들이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코로나19는 가족과 가정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얼마나 무시해 왔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를 집으로 돌려보내서 ‘우리집’으로 다시 만들고 가족의 유대를 튼튼하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코로나19는 진짜 우리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직업일 뿐입니다. 진짜 우리 일은 우리가 창조된 뜻대로 서로 보살피고 서로를 보호하고 서로에게 보탬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자아상을 계속 점검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단 하나의 바이러스가 이 세상을 멈춰 서게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자유 의지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협력하고 도우며 나누고 주고 지원하고 지지할 수도 있고, 이기적이고 사재기하며 나만 돌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사람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그 본색이 드러납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인내할 수도 있고 공황장애에 빠질 수도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역사상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이것도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심리적 공황에 빠져서 세상 종말이라고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선보다 악을 더 키워갈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이 시간이 종말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성찰과 이해를 통하여 잘못으로부터 배우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배울 때까지 계속되는 반복되는 회로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이 지구가 병들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화장지가 수퍼마켓 선반에서 재빨리 사라져버리는 것처럼 삼림 황폐화도 그와 같은 속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가르쳐줍니다. 우리 집이 아프기 때문에 우리가 병이 든 것입니다.


코로나19는 모든 난관이 지나간 뒤에는 평온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인생은 주기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이번 일도 거대한 주기의 한 단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공황에 빠질 일이 아닙니다. 이것도 지나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거대한 재앙으로 보지만, 저는 위대한 교정자로 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잊고 살아온 중요한 교훈들을 일깨워주기 위해 그것이 주어졌고, 그것들을 배울지 말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강재언 20-04-05 10:22
답변  
정치를 한 적이 없지만, 어쩔 수 없이 가택연금 상태에서 너른 창밖을 통해 보는 좁은 세상을 무심히 바라보다 어렴풋하게 느꼈던 단상들을 누군가가 글로 써 놓으니 그 단상의 의미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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