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장은 최병철 형제님 가정에서 집들이겸하여 모였습니다.
주변에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기에 함께 모이자 하였습니다.

잠시 후... 하얀사람들이 들어왔지요.

식기도는 어찌할찌.. 삶 나눔은 어찌할찌..
참 난처해 졌으나 우리에겐 최병철 형제님이 있었습니다.
영어방언 기도제목 후 나름대로의 응답을 받아 언어장벽에서 자유해진 형제님의 끊임없는
간증에 캐내디언들도 내신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을 했습니다.

또한 일품 요리로 한식의 위상을 드높인 박혜진 자매님의 음식솜씨는 아보츠포드에 소문날 일만 남았지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남은 음식들을 가정마다 담아주시는 모습이 어디선가 많이 본 모습 아닌가요 ^^

어느덧 우리 모두 섬김에 익숙해지고 힘들다는 한숨대신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최병철 형제님이 옆에 있는 동안만큼은 인종구별없이 VIP를 찾아도 되겠습니다. ^^

그나저나 목자일지는 영어로 써야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