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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5-20 21:49 수정일: 13-05-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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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힘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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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2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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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섬기는 268차 평신도세미나도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세미나 마치는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다행입니다.^^
오늘 푹 휴식 잘 취하셨는지요?
참석자들은 돌아갈 때 전체세미나에 관한 소감과 평가를 설문지에 작성하여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출해주신 설문지를 살펴보니 모두 기대 이상의 감동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최고점수인 5점을 매겨주셨습니다.
모든 분이
'섬김과 전도의 현장을 보고 큰 도전이 되었다'
'본 교회 목자/목녀들을 통해서 큰 도전을 받았다'
'곳곳에서 섬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많은 자원봉사에 놀랐다'에 표기를 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세미나 내용중에 가장 좋았거나 도움이 되었던 항목은, '세미나 중에 있었던 목자(목녀)들의 간증'을 꼽았습니다.
매 해 간증을 들을때마다 가장 은혜를 받는 사람중 하나가 바로 접니다.
간증 후 바로 강의에 들어가는데 보통은 목이 매여 애를 먹습니다.^^
올 해 간증도 아주 파워풀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가정교회 정신을 강의하고, 간증자들은 그 정신을 따라 살았을 때 역사하신 하나님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어 참석자들이 산 교육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섬기는 세미나지만 마치 처음 섬기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매 년 식사메뉴도 다르고 후식도 다르고 간식도 다릅니다.
연구하고 정성을 쏟고 도전하는 마음과 자세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목장 당번일 때 모든 목장식구들이 나와 한 마음으로 섬기고 돕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섬기는 과정을 즐기는 모습이 저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힘든 내색 하나없이 웃음꽃 만발한 봉사자들의 모습이 참석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갈수록 성숙해지고 뿌리 깊어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의 큰 힘줄을 갖게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참석하신 분들이 본교회로 돌아가 좋은 가정교회의 동역자로 우뚝 세워진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이 없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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