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이 주방사역을 담당한 사람들에겐 젤 행복한 순간입니다.
음식을 받고 밝게 웃으시는 분들의 얼굴을 보는 기쁨^^

우리는 주로 먹는 것은 질보다 양으로 승부를 걸던 시대인데
언제부터인가 양보다는 질로 승부를 걸고 싶어지더니
최근에는 질도 아닌 것이 카자리(꾸밈으)로 승부를 걸고 싶은...

뭔 말인지 잘 모르지만
하여간 먹는 것은 양이 문제가 아니다
질도 질이지만, 먹음직 스럽게 정성을 다해 꾸며 놓는 것이 제일이다
뭐 대충 그런 말인지 싶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해피한데
막상 앞에서 드실 분들은 아마 더 해피 하셨겠죠?
그래서 "가정교회는 밥이다" 라는 명언은
언제까지나 유효할 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저희도 행복 했는데 드시는 분들은 더~~ 행복해 보여서
은혜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