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장 모임에서 김사랑 자매님이 말씀 요약을 해주셨읍니다.

은혜로운 말씀 요약을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에 올립니다..

김사랑 자매님!! 감사합니다....


9월11일 말씀요약

말씀 본문:사도행2;41-47 41.

1. 교회의 동력은 예수님의 부활사건이다. –애플사의 CEO 스티븐 잡스의 건강악화와 은퇴로 회사가 흔들리고 주식폭락이 생기고 있다 합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셨을때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을까요? 십자가 처형은 예수의 물러나심이며,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50일안에 제자들이 하루에 삼천에서 오천 명씩 늘어났으며 크리스천, 기독교 라고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유월절 날 잡혀 돌아가셨으나 그로부터 오십일이 된 날이 오순절 날 입니다. 제자들은 정신적 기둥인 예수님 을 잃어버렸으며, 많은 제자들이 처형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짧은 기간이지난 상황인 오순절에 그들의 모습은 오히려 삶에 기쁨과 생명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47장) 왜 그럴까요? 기독교의 본질은 예수의 부활이십니다. 예수의 부활로 우리의 다시 살아날 수 있음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셨음에도 추모로 끝나는 것이 아닌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가 살아나셨다는 메시지로 그의 부활을 알기 때문이다.

사도행전을 보면 제자들이 날마다 힘있게, 열기 있게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형 추모가 아닌 예수가 지금 역사하심을 알기에 현재진행형의 인생을 살고있는것입니다.

뉴스를 보니 예수도 그를 추앙하는 제자들에 위해 만들어진 역사라 쓰여있더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도행전은 역사적인 일을 기록한 역사책입니다. 부활했다는 사실의 전파로 많은 제자들이 박해를 받고 기독교자체의 붕괴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이 그의 부활을 말하는 것은 실로 예수님이 살아나신 생생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슬픔에 잠겨 있는 것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열정적인 현재진행형 삶을 살았듯이 저희 역시 이들과 같은 신앙으로 성령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며 살아야 나태하고 안일해지지 않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을 가엽게 여길 시간이 없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행복을 추구할 때 오는 것이 아닌 주님 가운데 살아 가다 보면 다가오는 것입니다. 나를 초점으로 사는 것은 다른 이에게 상처를 받거나 반대로 자만해 질 수 있습니다. 다른 이웃의 필요에 눈을 뜨십시요. 성경에 보면 주인이 준 1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었다 다시가지고 돌아온 이가 있습니다. 노력도 봉사도 힘도 쓰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준 5달란트를 10달란트로 만들어온 사람이 있지요. 그 사람이 5달란트를 더 만들기 위해 그 과정에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있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 목자분께서 목자를 해보셨기 때문에 주님이 내게 주신 복음을 전파하심에 어려울때도 힘들때도 있음을 알기에 결과보단 그 과정에 마음이 갔다고 합니다. 살다보면 우리도 1달란트를 그냥 땅에 묻어두었다 가져온 그런 삶을 살게 하는 유혹을 받을때가 많습니다.

여러분 살다 보면 우리에게 달라붙는 것이 많습니다 괴로움, 자기연민,슬픔 등이 오거든 자신 있게 우리는 지금 사역에 분주하니 저리 비켜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늘 현재형으로 사역하는 우리가 되자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