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간의  미국.캐나다여행을 마치고 어제귀국하여 잠시쉬었습니다

그늘로 들어가면 쉬원함을 느끼는 캐나다와는 다르게 
이곳은 한낮에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실내에 있는데도 땀이 삐질삐질납니다

캐나다에 친구네가족도 만나고 관광도 할겸 다니러 갔는데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왔습니다

광활한 국토에 무궁무진한 산림자원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고산준령
여행가라면 반드시 가봐야한다는 로키산맥
쾌적한날씨와 신선한공기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낸 풍부한 식수원
사람과 동물과 자연을 가장 소중히여기는곳
부유세와 철저한 세금으로 서민과 노인등 약하고 병든자를 보호하는 
진정한 복지국가
낭만과 여유가 넘치는 거리의 시민들~~

하지만 어느사회이든 양지가 있으면 그늘이 있기마련
마약과 노숙자가 넘쳐나는 거리도 보았습니다
한국 이민자들은 언어의 한계로인해 국내에서의 전공과 특기를
충분히 발휘하지못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만난 사랑의교회 형제자매님들은 
아름답고 평화로왔습니다

큰형님같은 인자한 미소로 목장을 인도하고
제게도 희망을 가져주신 조영국목자님과 박영순목녀님
중절모에 중후한 목소리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설명하신 박규홍형제님
정성스레 음식을 장만하고 남은음식을 싸주시던 조명희목자님
항상싱글벙글 에너지가 넘치시는 비행기박사 이상우형제님과 최경희자매님
등산을 함께한 정용중형제님과 김화수자매님
멋쟁이원장님과 신세대나니엘엄마
침례간증을 해주신 정태남자매님
가는날부터 공항마중 
시내구경 빅토리아섬 등 많은시간을 함께해주신 맹배영목자님과 이향옥목녀님
로키산맥여행에 호텔을 잡아주신 이지운목사님
차분하고 진솔한 말씀으로 영혼을 정화시켜주신 이은진목사님 
그외 모든사랑의교회분들 감사합니다

그어느분도 제게

교회에나와라
신앙을가져라
주님을영접하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져 일상의 생활이 감동을 주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는 모습이 밝고 아릅다웠습니다
일주일간의 일상을 나누는 대화는 재미있었습니다
목사님의팁처럼 누구도 상대를 설득하거나 부정하려하지 않고 경청하였습니다
목장예배는 요일도형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