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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새벽기도는 힘이 났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이 새벽에 나와주었기 때문입니다.

세 형제님이 세겹줄기도회를 한답니다.
각자 간절하고 긴급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3주 작정 세겹줄 기도회를 한다길래 세겹줄기도회의 방식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고, 첫 합심기도 때 다가가서 기도 해 드렸습니다.

새벽에 기도자리에 앉아 기도를 하고 있으면 세 분의 합심기도소리가 뒤에서 들립니다.
그 자리에 동석을 하지는 않지만, 한마음으로 그 시간은 그 분들의 기도제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각자의 기도제목이 반드시 응답되리라 확신합니다.

요즘 설교 때 기도에 대해 유난히 강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기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는 느낌입니다.^^
담임목사의 간절한 바람이 성도님들에게 전달되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새벽에 나와 미니 세겹줄기도회 팀을 결성한 분들을 통하여, 설교가 허공을 치지는 않는구나... 하는 것을 확인하는 기쁨이 있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못하여 교회에 나오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각자 처소에서 기도의 공력을 쌓고 계실 성도님들을 상상하며 복 된 주일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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