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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4-29 18:14 수정일: 14-04-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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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세미나 준비지침 (2014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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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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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세미나 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밴쿠버를 비롯하여 빅토리아, 시애틀, LA, 포틀랜드에서 일곱여 교회의 성도님들이 참석합니다. 가정교회를 잘 하고 있는 교회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고, 시작하려고 하는 교회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고, 더 잘해 보려고 하는 교회에서 오시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오시는 분들 모두가 시간과 물질을 들여 헌신의 마음을 가지고 오신다는 것입니다.
등록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참석자들을 모실 목장의 목자님들이 배정되는대로 오시는 분들의 교통편과 기도제목을 묻고 목장모임 때 마다 이를 놓고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점심식사부터 정식 스케쥴이 시작되어 이틀 간 목자간증과 가정교회에 관한 강의를 듣고 토요일 저녁에 각 목장으로 흩어져 가정교회를 체험하게 됩니다. 주일예배에 함께 모여 목장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모든 순서가 마치게 됩니다.
전체순서에 따른 봉사는 예전처럼 목장별로 하게 될 것입니다. 목장모임 때 목자님들이 자기 목장에서 필요한 사역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때 자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표준 목장 모임 순서를 좇아 목장모임을 가지시고 목장에서 임의로 순서를 변경해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삶 나눔은 감사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감사를 나눌 때에는 “지난주일 있었던 일을 나누겠습니다” 등의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지 말고 “지난 일주일 감사했던 것을 하나씩 나누겠습니다”라고 딱 부러지게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했던 것을 나눌 때에 안 믿는 분도 할 말이 있고, 나눔의 내용이 세상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목자는 말을 많이 하면 안됩니다. 목장 식구가 말을 많이 하도록 하되 대화가 감사와 간증이 되도록 이끌어가야 합니다. 목장 모임에서는 상투적이거나 교과서적인 답을 주지 말고, 목장 식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나누거나, 성경 구절을 붙들고 자신이 어떻게 그 문제를 극복했는지를 나누어야합니다.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 때에는 평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가정교회에 관해 부정적인 말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가정교회에 참석한 분들 중에는 담임 목사님 권유에 밀려서 마지못해 참석한 분들이 꽤 있습니다. 90% 가정 교회에 관하여 좋은 의견을 말했어도 10% 부정적인 말을 하면, 이 10%를 불려서 세미나에 보낸 담임 목사님에게 어려움을 심어드릴 수 있습니다.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의 목적이 참석자들을 담임 목사님의 동역자로 만들어 보내 드리는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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