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회칼럼 말씀듣기 나눔터 찬양듣기 포토앨범 목자방 교회소개 가정교회란
지연이를 볼 때마다 유목자님…
하나님을 더욱 깊게 알아가고 싶…
지연이를 처음 만났을때 마냥 귀…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난 지연이…
. 생일에 영적생일을 함께 맞…
. 정용중형제님, 짧은 댓글속…
아멘 ! 저는 일을 하다보면 바쁜…
감사히 담아갑니다!
공감합니다!
작성일: 18-01-21 22:16  수정일: 18-01-21 22:16
바르게 미칩시다(2018년 1월 21일)-최영기목사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89  
제가 유일하게 관심이 있는 스포츠가 미식축구입니다. 미식 축구는 가을이 시즌인데, 이 기간에 제가 한국에 나가 있기 때문에 직접 경기장에 가거나 TV 중계를 보지는 못하지만, 인터넷 신문을 통하여  제가 졸업한 오하이오 주립대학 팀과 휴스턴 프로 팀 Texans 경기 결과는 꼭 점검을 합니다.
 
매년 1월에는 대학 미식 축구 결승전이 있는데 금년에는 지난 월요일에 결승전이 끝났고, 프로팀은 지금 준결승전이 한창입니다. 요즈음은 휴스턴에 돌아와 있기 때문에 TV로 경기를 관전하는데, 생방송은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 먹어서 게임을 녹화하여 광고는 건너 뛰면서 중요한 부분만 봅니다.
 
TV에서 경기에 열광하는 관중들을 보면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운 겨울인데도 빨가 벗은 몸에 붉은 페인트, 푸른 페인트 칠을 하고 열띤 응원을 보내기 하고, 자기 팀이 득점을 하면 미친듯이 좋아하고, 자신의 팀이 지면 사망 선고를 받은 것처럼 절망합니다.
 
스포츠에 열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정복하고 번성하도록’(창 1:28) 투지와 승부욕을 불어 넣어 주셨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는 이러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니까, 운동 경기를 통하여 이런 욕구를 간접적으로 충족시키는 것 같습니다. 운동선수를 응원하면서 자신이 그 선수가 된 것처럼 느끼고, 자기 팀이 승리할 때 자신이 승리한 것처럼 대리 만족을 맛보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무언가에 미칠 때 진정 살아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운동 경기에 미치고, 연예인에게 미치고, 자식에게 미치고, 사업에 미치고, 이념에 미치고, 사랑에 미치고, 예술에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미치고 싶은 욕구는 하나님께서 주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계명이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마 22:37). 이런 삶은 하나님에게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게 미치라고 주신 욕구를 다른 대상에 분출시키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에 미치면 실망과 파멸을 맛봅니다. 미치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쳐야 합니다. 인간들은 반드시 우리를 실망시키지만, 예수님은 승리의 기쁨만을 맛보게 하십니다. 그는 죄와 질병과 사단과 죽음을 정복한 승리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지금 치열한 영적 경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팀장으로 하는 성도 팀과, 사단을 팀장으로 하는 악령 팀이 벌이는 경기입니다. 경기의 대상은, 사단의 거짓말에 속아서 삶을 낭비하고 있는 VIP들입니다. 예수님 팀은 이들을 사단의 압제에서 해방시켜 자유롭게 하려 하고, 사단  팀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들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지배 밑에 묶어 두려고 합니다. 사단 팀은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그래서 경기가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그러나 스코어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님 팀이 승리합니다. 팀장이 승리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경기에 승리하고 트로피 받는 것이 세례식(침례식)입니다.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침례식을 거행할 때에 침례 받는 사람을 물밑에 넣었다가 잡아 일으키면서 “우리는 예수와 더불어 죽고 예수와 더불어 삽니다.” (롬 6:3) 선포하는데, 이때 회중들이 환호하면서 박수를 칩니다. 경기의 승리를 축하하는 것입니다.
 
성찬식도 예수님의 승리를 축하하는 의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체포되어 불의한 재판을 받고  십자가에서 처형당했을 때, 예수님을 패배시켰다고 사단은 환호성을 올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막판에 게임을 역전시켰습니다. 유도 선수들이 상대의 힘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넘어뜨리듯이, 죽음으로 인류의 죄값을 치르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단을 패배시키셨습니다. 성찬식 때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승리를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축하합니다.
 
이렇게 볼 때 가정교회는 미쳐도 좋을 대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수님이 꿈꾸셨던 교회를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고, 악령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가정교회에 미친 목사와 성도들이 눈에 뜨입니다. 이들의 삶과 사역을 보면, 고난과 좌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생기와 활기가 솟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가정교회에 미쳐서, 밋밋하고 단조로운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에너지가 넘치는 열광적인 신앙생활을 하면 좋겠습니다.

 
 

Total 36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0 결혼을 앞둔 분들에게 드리는 부탁(이수관목사) 이은진목사 02-18 43
359 기도응답 감사 (2018년 2월 11일) 이은진목사 02-11 311
358 잔치를 잔치되게 (2018년 2월 4일) 이은진목사 02-05 407
357 헌신시간이 무엇입니까? (2018년 1월 28일) 이은진목사 01-28 190
356 바르게 미칩시다(2018년 1월 21일)-최영기목사 이은진목사 01-21 90
355 따뜻한 교회 (2018년 1월 14일) 이은진목사 01-14 640
354 새 해 목표와 333기도 (2018년 1월 7일) 이은진목사 01-07 621
353 신뢰쌓기 (2017년 12월 31일) 이은진목사 12-31 518
352 하나님은 공급자, 나는 분배자(2017년 12월 24일) 이은진목사 12-24 593
351 두 번째 모시는 이은주사모 (2017년 12월 17일) 이은진목사 12-17 206
350 Royal Heights 교회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2017년 12월 10일) 이은진목사 12-10 207
349 목장순서에서 특별히 기억해야 할 몇가지(2017년 12월 3일)-이수관목사 이은진목사 12-04 187
348 담임목사 (2017년 11월 26일) 이은진목사 11-26 782
347 익숙함의 두 면 (2017년 11월 19일) 이은진목사 11-19 592
346 응원과 격려 (2017년 11월 12일) 이은진목사 11-12 604
345 정형화(定型化)의 위험 (2017년 11월 5일) 이은진목사 11-05 652
344 위대한 착각(2017년 10월 29일)-최영기목사 이은진목사 10-29 265
343 순종 (2017년 10월 22일) 이은진목사 10-22 674
342 약속 (2017년 10월 15일)-이경태목사(밴쿠버 예닮교회) 이은진목사 10-15 322
341 추수감사절의 유래(2017년 10월 8일) 이은진목사 10-08 311
 1  2  3  4  5  6  7  8  9  10    

사랑의 교회(Sarang Baptist Church) | 담임목사: 이 은진(Eunjin Lee)

주소: #11706 96th Ave., Delta, BC, V4C 3W7, Canada
www.sarang.ca, 전화: (778)891-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