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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0 15:22  수정일: 19-10-20 15:22
자기 위치에서 신앙양심으로 살아가기 (2019년 10월 20일)-김영남목사(조이풀교회)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5,192  
참으로 마음이 혼란스러운 시대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더 고민이 깊어집니다. 때로는 절망감에 휩싸이기도 하며 힘이 풀리는 듯 합니다.

개인에서부터 교회들, 그리고 나라로부터 들리는 소식들이 가슴에 돌을 얹은 것 같습니다. 한 예로 자기가 주창하는 집회에 나오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지우겠다는 헛소리나 이를 듣고도 아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막말합니다. 자기가 하나님입니다. 이단 중에 이단입니다. 일고의 가치가 없는 일입니다. 기껏 하는 변명이 조크라고 합니다. 돈 거두고 헌금이라 하고, 어디 사용했냐 물으니 `까까` 사먹었답니다. 어느 교회는 총회가 불법적으로 결정을 해서라도 살려준다니까 아버지가 대리당회장, 아들은 설교목사로 꾀를 냅니다. 또 다른 교회는 세상 법정에서 판결이 났는데도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듯한 안내문으로 아연실색하게 합니다. 거짓과 술수와 오만이 판을 칩니다. 아직도 순전한 믿음으로 살아내려는 많은 분들이 희망이고 위로이지만 `죽음의 냄새`가 진동합니다.

교회가 이러하니 세상은 더 어지럽습니다. 나만 아니면 되고, 남이 하는 것은 죽일듯이 물어뜯고 자신의 일은 증거가 확실해도 아니라고 덮어버립니다. 국민을 말하지만 권력을 향한 추구,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끈질긴 항전, 그리고 자신들의 불의가 들어날 것을 크게 두려워하는 절박감으로 막 나갑니다. 이미 신뢰를 잃은 `법과 원칙`이 점차 두려워집니다. 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보지 못하고, 여전히 고통받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말세에 있을 일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 보고 듣는 소식들입니다. 물론 우리라고 해서 결코 자신할 수 없습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말이라도 하고, 거짓말도 부끄럽지 않고,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면서 뭐라도 된 것 인양 착각합니다. 정도와 상식과 신앙 양심이 없고 비인격적입니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휩쓸리게 됩니다.

예수께서 우리 삶의 중심인가를 점검합시다. 예수 없는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은 필패입니다. 작은 빛이라도 자신과 세상을 비추어야 합니다.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고, 남은 하루, 한순간이라도 순전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한국 교회를 다시 빛으로 인도하소서! 우리 조국, 대한 민국에 하나님의 공의가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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