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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2-21 21:08 수정일: 12-02-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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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집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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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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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누리엘 휄로쉽교회 가정교회 집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올 4월경에 정식 가정교회출범을 앞두고 행복한 가정교회의 그림을 그리는 집회였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던 집회였습니다.
누리엘교회를 담임하시는 김정원목사님은 저보다 여섯 살 연배이심에도 겸손함으로 강사를 정성다해 섬겨주시고 강직함으로 교회를 세워나가시는 반듯하신 목사님이셨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었던 집회였다고 연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고 감사했습니다.
주일예배는 1부와 2부예배 참석자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설교를 두 번 하면 되는데, 성도님들에게 1부와 2부예배를 모두 참석하라고 광고를 하시고, 저에게 두 번 모두 다른 설교를 요청하시면서 한 번이라도 더 말씀을 듣게 하시려는 열의가 대단하셨습니다.
그리고 3부 간담회까지 마치고나니 단물이 쪽 빠졌습니다.^^
숙소도 넓고 편안한 좋은 곳으로 잡아주시고 첫 날 호텔에 들어가니 테이블 위에 꽃과 과일과 간식과 함께 환영카드가 놓여 있었고 냉장고에는 다양한 음료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갈 때마다 싱싱한 과일들과 음료수들을 그때마다 제공해 주시고, 식사와 라이드, 시간배정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정교회를 하기전에 이런 섬김이 몸에 밴 교회라면 앞으로가 무진장 기대되는 그런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이번 집회를 가면서 333기도요원과 예배중보기도요원들의 주보함에 기도를 부탁하는 편지를 넣어 드렸는데, 기도의 힘을 강하게 느낀 귀한 집회였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벽기도 자리에 앉으니 뒤에서 들려오는 성도님들이 기도소리가 음악소리처럼 들리면서, 내 집에 왔구나 하는 편안함이 밀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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