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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집회 잘 다녀왔습니다.

주일은 뉴저지 갈릴리교회에서 두 번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갈릴리교회는 27년 된 전통교회에서 가정교회로 전환한 지 2년이 됩니다.

오래 된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은데 가능했던 것은, 담임이신 박성식목사님의 의지와 지도자들의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학교건물이었던 것을 예배당으로 개조하여 넓은 친교실과 많은 교실들이 있어서 나중에 가정교회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주최하면 안성맞춤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일 오후부터 미국 공휴일인 다음날 오후까지는 뉴저지 북부에 위치한 미국수양관으로 자리를 옮겨 연합목자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수양관 자체에서 재배한 유기농곡물과 채소로 식사를 제공하여 매 끼니 음식이 신선하고 맛도 있었습니다.^^

1박2일간 가졌던 세 번의 강의를 통하여 모인 목자,목녀님들이 도전을 받고 구체적인 목장사역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들을 해 주셔서 보람이 있었습니다. 
 

수련회를 마친 후 뉴저지 가정교회 목사님들과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캐나다에서 온 국제(?)강사라 그런지^^ 정성을 다해 섬겨 주셨습니다.
가정교회 목사님들은 언제 어디서 만나도 참 좋습니다.





사랑의교회도 은혜로운 주일을 보냈네요.
단 위에서 말씀을 전하는 조영국목자님의 영상을 보니 틀이 잡힌 중견목회자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교역자가 없어도 전혀 표시나지 않는 사랑의교회는 대단하고 이상하고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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