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어제 첫 목장예배를 감사히 드렸습니다. ^^
김정수목자님께서 모임전에 오셔서 몇가지 선물을 전해주고 가셨습니다.
몇 주전에는 목장에 없어서는 안될 핸드메이드 정수표 상도 주셨는데,
어제는 좋은 찬양로 잘 정리되고 꽉 찬 찬양집과 상에 걸맞는 편한 의자,
목녀님의 첫 목장 축하 떡 케잌까지 깜짝 선물로 주셨습니다..
정성스래 만들고, 준비하셨을 선물이라고 생각하니.. ㅜ..ㅠ
두 분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따로였지만, 마음은 같고, 이미 올리신 사진들을 보니 똑같이 생긴 축하 떡케잌두 함께 먹었네용~
그럴줄 알았지만..ㅎ
저희 목장식구는.. 일곱 명 입니다.
일로 조금 늦으시지만 매주 어김없이 목장을 달려오실..
존재만으로도 듬직하고 책임감이 많은 종현형제님과
임신 중에도 많은 사역을 감당하고, 벌써 동역자로 든든히 서 계신 감사한 안미희자매님,
그리고 엄마가 바쁜 걸 알기라도 하듯 하루종일 동생과 잘 놀아주고 저렇게 지쳐 잠들어버린 착한 하서와 아직은 어린 떼쟁이 민하도 있네요~
"내가 뭐 도울 거 없어?" 목장 준비 때 자주 물어 봐 주고 중간중간 아내 칭찬도 빠뜨리지 않는..
저에겐 마시마로, 사람들에겐 베큼으로 통하는 저의 남편 조성동목자와,
사랑의교회 최연소 목녀, 저 하주연입니다. ^^
마지막으로 일곱번째 우리 목장이름의 주.인.공. 바로 '미뚱'이가 있습니다.
엄마 안미희자매님의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을 미뚱이.. ^^
이 귀한 생명처럼 저희 목장에도 새생명이 끊이지 않기를 바라며 지었지요.ㅎ
이렇게 미뚱목장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목자,목녀가 잘 품고 잘 섬길 수 있게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선교사역과 얼굴담당은 종형형제님 ㅋ
말씀교사는 안미희자매님께서 계속해주시기로 하셨고,
주보교사는 조성동목자, 찬양사역은 제가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에 저리 크고 예쁜 접시가 없었는데 과일접시하면 딱 좋을 선물주신 서영주목녀님,
맛난 허브차 주신 김효선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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