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장 모임에 터키를 준비한다고 해서 어제 이향옥자매가 터기를 사왔는데
본인은 이것 저것 준비를 지시해 놓고 출근하고 결국 아침부터 터키구이가 제 몫이 되었습니다
우선 인터넷을 뒤져보니 각종 터키 요리법이 있는데 심지어 9시간짜리 굽는 법도 있고
참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결국 4시간 반짜리로 결정하고
그 안에 Stuffing까지 이향옥 자매가 지시한 대로 준비해서 
터기안에 넣고 장장 5시간을 구웠습니다
그리고 감자도 쪄서 으깨놓고 이젠 먹을 준비가 다 되어갑니다
옆에서 이향옥 자매가 Gravy 만들고 있는 사이에
아직 맛 보기전에 후다닥 올립니다. 
혹시라도 맛을 보고나서 실망을 할지 몰라서
어쨌든 겉 모습은 노릿노릿하게 잘 익었습니다.
모두들 좋은 감사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