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에서 세미한 곳까지 신경을 써 주셔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놀 땐 온 몸을 던져 확실하게 놀아주는 단합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트로피 두 개를 받아 온 기쁨보다, 김미희 자매님과 한 판 게임을 해 볼수 있는 영광을 누린것이 더 감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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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렬12-02-14 21:55
트로피 빋으신 분들 모두 축하합니다.
그 트로피들 우리집에 몇일 자고 갔습니다.
트로피 주인님들 숙박비 주세요.^^
탁구 참 재미있어요.
모두 참 잘했어요.
김은진12-02-16 09:29
문 목부님,탁구치시는 특별한 폼도 저희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탁구 참 재미있어요~~~
탁구를 진짜 못 치면서 이렇게 재미있게 즐겨보긴 처음입니다.^^
탁구 잘 치시는,선수같은 그 멋진 포즈와 흥미진진한 경기에 감탄의 '와~~'를
연발하고,허우대 멀쩡해서(우월해서)정말 잘 칠거라 예상했던 부부들은
부부사기단처럼 정말 거짓말같은 저질 운동실력을 보여줘 보는 사람들을
웃겨주고...그렇게 저렇게 서로가 즐길 수 있는 탁구였네요.
ㅋ,저희에게 온 트로피는 하나도 없으니
숙박비 굳었네요^^;
긴 탁구시합을 마치고 흐트러졌던 분위기가 일시에
목사님과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의 시범경기가 있다고 하니
모두가 집중하며 모여들더군여.^^
역시 멋집니다.미희 자매님~~~
자주 볼 수 없는 귀한 시범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우리도 모르게
한 쪽만 응원하고 멋있다고 외치고 있는...
목사님께서 긴장하시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고,
'응원이 너무 편파적이라고~'서운해?하신 기억이 나네요.ㅋ
암튼 수고하신 손길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정 용중12-02-20 02:57
모두 잘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실력으로 운동과 즐거움을 주는군요.
예전에 설교 말씀이 떠오르며, 신앙도 이럴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모든 선수들이 몇주동안에 실력 향상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탁구도 몸을 가볍게 유연하게 해주고 순발력도 키워주고 웃음도 주는 좋은 운동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탁구시합 조직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희위원장님은 하이힐을 신고도 흔들림없는 폼으로 파워가 폭발함에 모두들 눈이 휘둥그레.
맹배영12-02-22 23:32
단 한번의 승리(오직 한 셋트 이겨 보았던 것 같음)도 없이
완벽하게 예선 탈락한,
경험자라도
마음껏 재미 있게 함께 할 수 있었던
참 신나는 대회였습니다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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