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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1-21 15:51 수정일: 13-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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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속에 은혜가 넘쳤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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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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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연합집회가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석 뿐 아니라 필요가 있는 모든 곳에서 힘을 다해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집회장소에 들어설 때 사흘 내내 주차안내를 도맡아 해 주신 강재언목자님, 그리고 강영호형제, 황지훈형제, 김정수목자님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손을 호호 불어가며 섬기시는 모습에 마음이 짠했습니다.
사흘간 아이들 케어로 헌신해주신 하주연목녀님의 섬김에도 감사드립니다.
찬양팀에서 섬겨주신 여윤희반주자님, 강동호형제, 구성은자매, 세 분으로 인해 찬양에 빛이 났습니다.
조성동목자님의 첫 날 집회 간증이 아주 파워풀했습니다.
최영기목사님이 '간증을 들어보면 그 교회 수준을 알 수 있는데 정말 좋은 간증이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뿌듯했습니다.
강영철목자님의 특송을 듣고 한 목사님이 우리도 저런 인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실때도 뿌듯했습니다.
사흘간 빠짐없이 참석하여 은혜받는 우리 성도님들의 모습이 참 이뻤습니다.^^
특히 맨 앞자리를 사수하며 옹기종기 앉은 싱글목장 식구들로 인해 집회분위기가 한층 젊어졌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날 친교음식은 화룡정점이었습니다.
김밥에 떡볶이에 오뎅국물, 과일과 아이들이 먹을 쿠키와 쵸코렛까지... 환상적이었습니다.
목회자 테이블에 둘러앉은 목사님들이 부러운 표정들을 감추지 못했고, 저는 뿌듯한 표정을 감추질 못했습니다.^^
토요일 하루종일 장을 보고 차에 가득 음식재료들을 싣고 집회에 참석하신 강미라목자님, 김미희자매님, 문흥렬목부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주일 친교 후 집에도 들르지 못하고 번개같은 손놀림으로 저 많은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 오신 성도님들의 손길은 예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셔서 최영기목사님을 모시고 주일예배를 드리게 된 것도 축복이었습니다.
예배 10분전 은혜받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앉아계신 성도님들의 모습이 더없이 아름다웠고, 삶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해 주신 최병철형제님의 간증은 은혜 자체였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깔끔한 세팅으로 친교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목장과 손길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매 집회 후 헌금계수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정용중형제님, 사진사로 수고해 주신 문흥렬목부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섬김의 손길이 곳곳에 스며들었기에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마음껏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주신 말씀이 우리 삶과 사역가운데 어떻게 열매 맺힐지 무척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성도님들에게 권면드리고 요청했던 모든 내용들이 기대 이상으로 채워지는 것을 보면서 담임목사로서 보람과 기쁨을 누렸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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