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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9-08 17:26  수정일: 13-09-08 17:26
집회 잘 다녀왔습니다 (2013년 9월 8일)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4,119  
포틀랜드에 맞닿은 와싱턴 주 밴쿠버에 있는 성산교회 집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교회에서 가지는 집회가 아니라 전교인이 수련회장소에 가서 2박 3일 간 가지는 집회가 되어서 조금 염려가 되었습니다. 제가 부흥사 스타일도 아니고 성량이 큰 편도 아니라 말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주위환경과 음향시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캠프장이면 주의를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또 수양회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 설교가 들어 있는 것도 말씀에 집중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기도로 준비하고 갔습니다.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캠프장 시설도 훌륭했고 2박 3일 간 여섯번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 외에는 다른 프로그램이 거의 없이 말씀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수련회였습니다. 아이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도 따로 모셨기 때문에 사흘 간 준비해 간 말씀을 아낌없이 전할 수 있었습니다.
 
성산교회는 가정교회를 오래 전 시작했지만 적은 한인인구가 있는 소도시에서 수평이동을 거절하면서 원칙을 지키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원칙이 좀 느슨해지면서 가정교회 전체가 허물어지는 것을 보면서 다시 정신을 붙들려고 마음을 모으는 중에 이번 집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을 알고 간 것이 아니었는데 전하는 말씀마다 그 교회에 꼭 필요한 말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연신 하나님이 놀라우신 분이고 우리교회를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고백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심부름을 잘 수행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가 집회를 나가면 어디나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 저를 대면한 성도님들의 모습에서 살짝 당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실 제 나이가 적은편도 아닌데 처음 저를 보는 분들은 실제 제 나이보다 아주 낮추어서 봅니다. 왜 이렇게 젊은 목사를 초청했냐고 묻습니다.  이번에도 저를 본 성도님들이 제가 주 강사가 아니라 자녀들을 인도할 강사로 아셨다고 합니다.

연륜도 부족해보이고 보통의 부흥강사처럼 우렁차거나 화려한 제스처 같은 것 전혀 없이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니 처음에는 문화충격을 받습니다. 그런데 말씀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집중력을 보이고 집회가 흘러갈수록 말씀가운데 온전히 흡수되는 것을 봅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모두가 깊은 은혜가운데 젖어듭니다. 비단 이번 집회 뿐 아니라 매 집회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하나님이 나한테 주신 은사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회를 마칠 때쯤이면 성도님들이 틈틈이 제게 다가오셔서 받은 은혜를 나누어 줍니다.  두리뭉실하게 은혜받았다고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신 말씀을 구체적으로 콕 집어서 이야기 해 주는것을 들으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귀에 듣기 좋은 말을 전한것이 아니라 순종으로 연결 되는 말씀을 전했구나 하는 확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역시 설교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격려는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변화된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간증 해 줄 때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그런 삶을 사는 분들이기 때문에 설교자인 저는 매 주 더 진실한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려고 노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목사는 좋은 성도들이 만든다는 말이 맞습니다. 집회를 위해 기도 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333기도요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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