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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3 09:48  수정일: 23-09-03 09:48
교회생활과 용어에 관한 조언 (2023년 9월 3일)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494  
교회생활을 하면서 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모르거나 적절히 사용하지 못해 흔히 범하는 실수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혹시 지적된 실수를 범하고 계셨던 분들은 개인을 향한 것이 아니니까 웃음으로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길을 돌이키는 “회개”를 “회계”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회계”는 교회의 금전 출납을 책임진 분을 말합니다.
 
교우가정을 방문하는 것을 “심방”이라고 합니다. 종종 “신방”으로 잘 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준비찬송”이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찬송은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서 부르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주일 대예배”라는 말도 적절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대예배가 따로 있고 소예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따라서 “예배보러 간다”고 하지 않고 “예배드리러 간다”고 해야 합니다.
 
예배 대표기도 때 “지금은 예배 첫 시간이오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말은 기도 전에 있었던 것은 준비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배 시작기도가 아니면 표현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기도를 하러 올라갈 때 회중은 이미 기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굳이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불일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성경구절을 길게 읽고 나서 기도를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도순서에는 기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물봉헌이나 식사기도를 하는 분들은 그 순서에 맞는 기도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배 중 이미 드려졌던 대표기도의 내용을 중복하거나 다른 내용을 추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영접했다라고 하지 않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덧붙여, 하나님의 제자라는 표현보다는 “예수님의 제자” 라는 표현이 더 적절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역할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성령님의 능력을 힙입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다’라고 기억 해 놓으면 개념이 선명해 질 것 같습니다.
 
교인으로서는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아직 크지 못하신 분은 수입의 몇 퍼센트를 정해서 적어도 주정헌금으로 드리십시오. 아직 등록헌신을 하지 않으신 분은 헌금의 의무가 없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 드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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