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회칼럼 말씀듣기 나눔터 찬양듣기 포토앨범 목자방 교회소개 가정교회란
ㆍ Sarang 교회가 Surrey에 있을 당…
ㆍ 어느새 저렇게 자랐는지요... …
ㆍ 상빈 형제, 귀한 따님이 태어…
ㆍ 축하해요 상빈형제!! 이쁜 따님…
ㆍ 많이 찍어주셨네요^^ 귀한 자료…
ㆍ 와우!!! 식스 "퀸" 이네요^^ …
ㆍ 간사님, 우리교회 홈피를 다 뒤…
ㆍ 다재다능한 분들이 우리 교회엔 …
ㆍ 영상 제작하시느냐 덩말 고생 많…
작성일: 26-06-20 10:37  수정일: 26-06-20 10:37
기적보다 더 큰 기적(2026년 6월 14일)-최영기목사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465  
치유와 축사 같은 성령의 은사가 강하게 나타나는 교회가 지속적으로 부흥하지 못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한때는 큰 주목을 받고 사람들이 몰려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도자가 무너지거나 교회가 흔들립니다. 왜 그럴까요?

기사와 이적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특별히 지도자에게 영적인 권위를 세워 주시기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하나님의 권위가 아니라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하기 시작할 때 발생합니다.

은사가 강하게 나타나면 자신이 손을 얹으면 누구나 낫고, 자신이 명령하면 귀신이 반드시 떠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인간의 통제를 받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명령이나 기대에 따라 움직이시는 분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를 인정하지 못하면, 성령의 역사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심리적, 물리적 조작까지 하게 됩니다. 결국 지도자는 타락하고 교회는 쇠락하게 됩니다.

제가 휴스턴서울교회를 섬길 때에 기사와 이적이라고 부를 만한 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예배 중에 극적인 치유가 일어나기도 했고, 짧은 명령에 귀신이 떠나기도 했습니다. 안수 기도를 받은 후 오랫동안 아기를 기다리던 자매가 임신한 일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정교회를 통해 신약 교회를 회복을 추구하는 사역에 권위를 더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이 항상 일어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간헐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초자연적인 공동체입니다. 그렇기에 기사와 이적을 기대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드라마틱한 현상만을 기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더 놀라운 기적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절대 믿지 않을 것 같던 사람이 믿게 되는 것,
죽었다가 깨어나도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사람이 변하는 것.
도저히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동역하는 것.
교회 안의 갈등이 커지지 않고 은혜 가운데 사라지는 것.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헌신이 삶의 습관이 되는 것.

병이 낫는 것도 기적입니다. 귀신이 떠나는 것도 기적입니다. 그러나 죽어 있던 영혼이 살아나고,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이 예수님을 닮아 가는 변화는 그보다 더 크고 깊은 기적입니다.

진짜 기사와 이적은 사람을 놀라게 하는 현상이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Total 79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795 은혜롭게 예배 드리기 힘들어요 (2026년 10월 11일)-최영기목사 이은진목사 10-14 48
794 "나는 딱 여기까지" (2026년 10월 4일) - 이수관목사 이은진목사 10-04 148
793 오레곤 컨퍼런스 잘 다녀왔습니다 (2026년 9월 20일) 이은진목사 09-20 184
792 펜윅선교주일을 맞이하여 (2026년 9월 13일) 이은진목사 09-13 258
791 집회보고와 몇 가지 전달사항 (2026년 9월 6일) 이은진목사 09-05 293
790 강우람 전도사를 소개합니다 (2026년 8월 30일) 이은진목사 08-31 319
789 침례교 총회 잘 다녀왔습니다 (2026년 8월 23일) 이은진목사 08-23 325
788 주일연합에배의 의미 (2026년 8월 2일) 이은진목사 08-02 366
787 목자연합수련회 풍경 (2027년 7월 19일) 이은진목사 07-19 413
786 첫 목자연합수련회 (2026년 7월 12일) 이은진목사 07-11 448
785 삶공부 강사가 세워져 나가기를 (2026년 7월 5일) 이은진목사 07-11 376
784 주일연합예베 간증하는 법 (2026년 6월 28일) - 최영기목사 이은진목사 06-28 458
783 목장의 두 가지 방향성 (2026년 6월 21일) 이은진목사 06-22 474
782 기적보다 더 큰 기적(2026년 6월 14일)-최영기목사 이은진목사 06-20 466
781 행복 고백 (2026년 6월 7일) 이은진목사 06-13 488
780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2026년 5월 31일) 이은진목사 06-01 495
779 한국여행 잘 하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24일) 이은진목사 05-28 496
778 행복한 부부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025년 5월 17일)-최영기목사 이은진목사 05-25 493
777 가족여행을 다녀옵니다 (2026년 5월 10일) 이은진목사 05-09 576
776 위로와 소망과 헌신 (2026년 5월 3일) 이은진목사 05-03 557
 1  2  3  4  5  6  7  8  9  10    

사랑의 교회(Sarang Baptist Church) | 담임목사: 이 은진(Eunjin Lee)

주소: 20784 93 Ave, Langley, BC V1M 2W5, Canada
www.sarang.ca, 전화: (778)891-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