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6-08-23 10:53 수정일: 26-08-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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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총회 잘 다녀왔습니다 (2026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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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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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나나이모와 코막스에서 열린 캐나다 침례교 총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캐나다 한인 침례교 총회는 매 년 동부, 중부, 서부를 돌아가며 열립니다. 올해는 밴쿠버에서 열릴 차례였는데,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두 교회가 자원하여 섬겨 주었습니다. 첫 삼일은 나나이모 우리교회에서, 나머지 하루는 코막스 한인침례가 섬겼습니다.
보통 교단 총회는 회의가 주 일정이지만, 침례교단은 가족수양회 형식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자녀들까지 약 60여명이 모여 3박 4일 간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회를 섬겨 준 나나이모 우리교회와 코막스 한인교회는 교세가 크지 않은, 작은 교회들입니다. 온 교우가 힘을 모아 캐나다 전역에서 모인 목회자 가족을 정성 다해 섬겨주었습니다. 곁에서 그 섬김을 지켜보는데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인적으로, 재정적으로 자신들의 역량을 넘어서는 섬김이라 두려움이 있었을텐데 마지막까지 기쁨으로 섬기는 모습이 귀하고 감사했습니다.
올 해 많은 목사님들이 침례교단에 가입하여 이번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가입인사에서 하나같이 침례교단을 향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해 주는 것을 들으며 우리 교회가 속한 침례교단에 대한 자부심이 새삼 솟아났습니다.
8년 전 캐나다에 따로 떨어져 있던 침례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첫 총회를 개최하여 제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많은 젊은 세대 목회자들이 회원교회가 되어 든든히 자리잡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임기 2년간 지방회의 초석을 마련하느라 애 쓴 보람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담임목사로서 참석해야 할 많은 모임들 가운데 여건이 허락하는 한 가정교회 모임과 침례교단 모임은 빠지지 않고 참석하려 합니다. 이 두 모임이 우리교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곳이기도 하고, 사랑의교회가 앞서 간 자로서 돕는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위치에 어느새 서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한 가지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산호세 시온영락교회에서 열리는 가정교회 집회를 인도하러 가는 데 성도님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꼭 10년 전 이 교회 집회를 인도하러 간 적이 있는데 새로운 담임목사님이 세워지고 다시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하도록, 집회를 통해 시온영락교회에 기쁨이 충만하도록 하루에 한 번 꼭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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