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6-06-22 20:12 수정일: 26-06-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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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두 가지 방향성 (2026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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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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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어떤 목장은 웃고 떠들고 즐겁게 노는 분위기의 목장이고, 어떤 목장은 그 반대로 차분하고 진지한 목장의 분위기입니다. 어떤 분들은 목장의 분위기에 대한 기준을 잡아주어야 되지 않나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목장의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목장의 분위기가 어떠하든 목장이 추구하는 방향만 같으면 괜찮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VIP분들이 목장에 와서 하나님을 믿어야겠다 하고 마음이 열리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사랑 없는 세상 속에서 이기는 것만이 방법이다 하고 살면서 피곤함을 맛 본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 마음을 열게 됩니다. 또 그런 경쟁적인 세상 속에서 내 능력의 부족을 느끼던 분들이 하나님이 능력이 있으시고,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을 느낄 때 하나님을 믿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목장에 와서 식구들이 가져 주는 관심과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식구들이 같이 간절히 기도해 주는 그 기도를 통해서 문제가 해결될 때 “아,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구나” 하며 믿기로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장사역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VIP를 향한 사역은 결국 이 두 가지에 목표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목자를 포함한 온 식구가 힘을 합쳐 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 주고, 그들에게 기도응답의 기쁨을 맛보게 해 주는 것입니다.
목장마다 문화가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지만, 그래서 어떤 목장은 오빠, 언니, 누님 하면서 자유분방한 형태로 목장을 하고 어떤 목장은 엄격하게 짜여진 형태로 목장을 하지만, 그것이 목자들마다 그 두 가지를 목표하면서 그것을 효과적으로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서 만든 문화이기 때문에 괜찮은 것입니다.
생명의 삶은 결국 이 두 가지를 이론적으로 강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명의 삶을 참석한 VIP들이 쉽게 마음을 여는 이유는 이미 목장에서 경험한 그 두 가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풀어주니 “그렇지. 맞네!” 하면서 동의가 되는 것이고, 그렇게 열린 마음이 결국 예배의 은혜로 이어지게 만들고, 앞으로 걸어 나가 영접헌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가정교회 세 축인 목장 모임, 삶 공부, 연합 예배가 상호 보완적으로 움직이는 원리입니다.
우리가 목장에서 하는 모든 말과 행동과 그것을 감싸고 있는 목장에 흐르는 문화가 하나님을 모르는 VIP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이 두 가지를 알리고 있는가 하는 것을 돌아보시고 목장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여 열매 있는 목장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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