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 우리교회 강우람 전도사가 사랑의교회에 부임합니다. 가정교회에서 목자로 섬긴 경험도 있으며, 앞으로 가정교회 목회를 준비하면서 사랑의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필요가 있는 곳을 차차 섬기게 될 것입니다. 9월 1일 랭리로 이주하여 9월 첫째 주일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될 것입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가족관계
강우람(40)/조은아(40), 다니엘(남, 8), 한나(여, 3)
복음을 만나기까지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오랫동안 예수님이 누구신지, 복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교회에는 출석하였으나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없이 형식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회심과 부르심
2009년 군 전역 후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멜번 호산나교회를 만났습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분명하게 듣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제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이후 제자훈련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면서 신앙이조금씩 자라났고, 복음을 전하는 일 곧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역을 준비하며
2011년 비자 문제로 한국에 돌아와 신앙생활을 이어가던 중, 같은 교회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더 크게 쓰임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세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편입하여 공부하였고, 2015년 다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호주로 돌아가 멜번 호산나교회에서 간사와 전도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Sydney College of Divinity에서 M.Div.
과정을 시작하여 2019년에 졸업하였으며, 2016년 아내와 결혼하여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가정교회와의 만남
2018년 멜번 호산나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하면서 가정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변화 과정 속에서 목자로 헌신할 기회를 얻었고, 평신도세미나에 참석하며 목자로서 영혼을 섬기고 영혼구원에 쓰임받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서울 다운교회에서 열린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하여, 가정교회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신약교회의 회복을 위한 성경적 목회 철학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아내와 함께 목자·목녀로서 목장에 보내주신 영혼을 섬기며 부부가 한 비전으로 영혼구원에 힘쓸 수 있었던 것이 큰 감사였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분가라는 귀한 열매도 보게 하여 주셨습니다.
캐나다에서의 사역
2020년 한국 방문 이후 코로나19로 호주 국경이 닫히게 되었고, 그 가운데 비자가 만료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며 집 근처 가정교회에 출석하던 중, 2021년 사촌형의 초청으로 캐나다 나나이모에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출석하던 한인장로교회가 교단의 동성애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결국 이성호 목사님과 여러 성도님들이 함께 나나이모 우리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그 과정에 함께하며 유스 담당 파트 전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섬김의 소망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제가 계획한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 걸음씩 인도하신 길이었습니다. 목사 안수를 준비하며 앞으로의 섬김의 길에서 가정교회를 빼놓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가정교회를 통한 신약교회의 회복과, 목장을 통해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비전을 항상 품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를 통해 더 많이 배우고 훈련받으며, 준비되는 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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