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6-07-19 08:24 수정일: 26-07-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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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연합수련회 풍경 (2027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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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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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구촌교회에서 열린 목자연합수련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새벽이라 국경도 도로도 밀리지 않아 순적하게 잘 도착하였습니다. 밴쿠버, 시애틀, 오레곤에서 온 70여분의 목자,목녀님들과 도우미와 찬양팀으로 섬기는 분들까지 약 100여명이 모였습니다. 시애틀 우리교회의 찬양팀 리더로 선 형제가 7년 전만 해도 VIP였던 자신이 이렇게 초고속으로 찬양팀 리더가 될 줄 몰랐다는 짧은 고백에 미소가 지어지면서도 감동이 되었습니다. 오겹줄로 맺어진 열 세개의 조원들은 하루만에 깊은 동역의 정을 나누는 동지가 된 듯 보였습니다.
이번 목자연합수련회를 섬긴 지구촌교회는 목장 다섯개 미만의 작은 교회입니다. 그런데 100여명의 참가자들을 부족함 없이 너무 잘 섬겨주었습니다. 가정교회로 내공을 쌓은 교회의 섬김은 뭔가 다릅니다. 마지막 시간 호스트 해 준 시애틀 지구촌교회를 위해 모두가 간절히 기도하며 축복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백미는 역시 성승현 목자님의 강의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왜 가정교회를 하는지, 목자 목녀가 왜 섬기는지, 섬김의 목적과 방향이 무엇인지, 어떻게 목장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지, 마치 베틀에 씨줄과 날줄이 엮이듯 촘촘하게 우리의 마음이 은혜로 수 놓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지난 주일 칼럼에 쓴 대로, 성승현 목자님의 강의에 홀딱 반해버렸다고 한 의미를 아마 우리 목자,목녀님들도 그대로 느꼈을 것입니다. 모인 목자,목녀님들 뿐 아니라 우리 목회자들에게도 가정교회 하는 자부심을 안겨 주신 목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신호 목자의 목장 간증도 은혜가 넘쳤습니다. 예전 스쿼미쉬에서 금요일마다 목장을 오가던 그 마음으로 맡겨 주신 목장을 사랑으로 목양하는 목자님의 마음이 새삼 느껴 져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오겹줄 조를 편성하고 각 조장에게 연락하느라 수고 한 이주희 목자의 섬김도 감사합니다. 그 헌신 덕분에 차질없이 조모임과 교제가 원활히 이루어 졌습니다.
목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나 수련회때는 도우미 목사님들의 퍼포먼스 순서가 있습니다. 노래든 연극이든 웃음과 감동을 주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웃음은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망가짐으로 전달합니다. 제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목자, 목녀로 헌신하기 바랍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사랑의교회 목자,목녀님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저녁 도시락을 들고 근처 바닷가 공원에 모여 함께 식사했습니다. 실 없는 농담도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대화가 이어지는 목자,목녀님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기도 해 주신 모든 목장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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