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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1-12 19:21 수정일: 20-01-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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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변화들 (2020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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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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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사역 가운데 중요하면서도 궂은 일을 도맡아 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재정부 사역입니다. 예배 후 헌금 계수 작업을 하느라 친교시간에 항상 늦게 내려와야 하고 주 중에 정기적으로 은행 입출금 업무를 보아야 하고 세금관련 서류들을 다 챙겨야 하고 회계사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비영리단체로서의 의무를 보고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빠듯한 교회 살림을 꾸려 나가느라 신경 쓸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재정부장으로 수고해 주신 조영국 안수집사님은 그 사역 기간이 우리 교회 역사와 맞먹습니다. 20년 넘게 궂은 일을 도맡아 감당해 주시고 믿음으로 이 자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지난 해를 마지막으로 재정부 사역을 내려놓으시겠다고 말씀 하셨을 때 극구 만류했지만, 교회와 제 목회와 젊은세대를 향한 깊은 애정으로 말씀 하시는 것을 깨닫고 수락해 드렸습니다. 재정 사역에서는 물러나지만 뒤에서 무엇이든 교회와 목사님의 목회에 필요한 것이면 도우시겠다는 말씀을 하실 때 뭔지 모를 찡한 감동이 제 마음에 전해져 왔습니다. 충성 된 종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서로 합의 한 일은 아니었는데 오랫동안 재정을 맡아 함께 수고해 주신 맹배영목자님도 재정부 사역을 지난 해로 내려놓으셨습니다. 맹목자님 역시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긍정적인 의미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신 것이라 기꺼이 수락해 드렸습니다. 맹목자님은 우리 교회 재정의 행정적인 틀을 든든히 세워 주셨습니다. 그 동안 수고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새로 임명 된 두 분의 재정 위원과 계속 수고해 주시는 정용중형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은혜로 채워 진 우리 교회 살림을 이어 받아 충성 된 마음으로 잘 섬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 해로 넘어 오면서 교회의 모든 일들이 순적하게 이양되고 변화 되는 것이 참 놀랍고 감사합니다. 베푸시는 은혜에 겸손히 반응하는 성도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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