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4-06-29 20:12 수정일: 24-06-29 20:12
|
VIP가 공동체에 주는 기쁨 (2024년 6월 30일)
|
|
|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1,969
|
Vip 분들과 삶공부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얼마나 우리가 교회 문화에 젖어서 그 분들의 생각과 느낌을 모르고 있는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최근 생명의삶 시간에 구원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한 가지에 달렸고, 영접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한 vip 형제가 비로소 영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나누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영접이 실제로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 것으로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할 때마다 어떻게 예수님의 얼굴을 보았을지 궁금했는데 비로소 영접이 기도로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는 것으로 알게 되어 영접에 대한 부담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최근 평신도세미나에 다녀 온 한 자매님은, 세미나 첫 날 소개시간에 다른 교회에서 오신 분들을 보고 “여긴 평신도 세미나인데 집사, 장로분들이 오시나요? 우리만 평신도인듯....” 라고 하셔서, “집사, 장로 이 분들도 모두 평신도입니다^^” 라고 답신 드렸습니다.
오래 전 한 vip 부부는 생명의삶 요약숙제를 하면서 베드로가 세 번 결혼했냐고 서로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성경 각 문단 위에 소제목이 있는데 거기에 ‘베드로의 세 번째 부인’이라는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vip는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책망하는 구절을 보고 외식이 죄인 줄 알고 한 동안 밖에서 음식을 안 사먹기도 했고, 어떤 분은 성령의 은사가 성령님의 선생님인 줄 알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 텍사스에서 가정교회를 하는 목사님이 올린 페이스북에, 그 교회에서 영접한 vip 부부가 아기를 낳고서 “우리 가문에도 드디어 모태신앙이 생겼습니다”라고 기뻐했다는 글을 읽고 가슴이 찡했습니다.
우리 교회 한 싱글목장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기는 원하는데 침례 받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vip에게 한 목원이 그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침례식은 결혼식 같은 것이고, 그 이전에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 영접이야. 우선 영접을 해서 계약서에 꽝 사인을 해야 우리가 천국에서도 만날 수 있어”
이런 순수한 나눔과 표현은 가정교회 아니면 만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가정교회는 vip를 구원하기 위해 하는데, 정작 vip가 가정교회의 활력과 기쁨의 근원이 됩니다. 우리 교회에서 끊임없이 vip 분들의 이런 순수함을 만나고 이를 통해 우리 안에 신선한 기쁨이 끊이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