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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1-03 18:50 수정일: 24-11-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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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생활에 관한 몇 가지 조언 (2024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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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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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에 꽤 오래 다닌 청년이었는데 주일 대표기도를 할 때 왜 중간 중간에 ‘아멘’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목장선교주일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저는 꽤 많이 강조하고 설명했다고 생각하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흘려 들었거나 이해가 안 된 교회생활의 항목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제가 드리고 싶은 몇 가지 권면과 함께 설명을 다시 드립니다.
매 달 셋째 주일은 목장선교주일로 지킵니다. 이 날은 각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지를 위해 선교헌금을 하는 주일입니다. 목장선교는 두 가지 후원으로 이루어지는데 첫째는 기도이고 둘째는 물질입니다. 내가 헌금한 목장선교헌금은 자신이 속한 목장의 선교헌금으로 분류되어 교회에서 매 달 지원하는 $50과 함께 3개월마다 합산하여(교회후원$150+각 목원의 후원헌금) 각 목장에 전달됩니다. 이 헌금을 매 3개월마다 선교지에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목자님들만 선교헌금의 책임을 지도록 만들지 말고 목장식구가 함께 힘을 합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배 중 대표기도와 설교시간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은 좋은 예배의 자세입니다. ‘아멘’은 ‘진실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 기도하는 분의 기도에 “나도 진실로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뜻이고, 설교 말씀에 “진실로 동의합니다” 라는 뜻입니다. 속으로만 하는 것보다는 입으로 소리내어 고백할 때 훨씬 힘 있고 능력있게 그 말씀을 내 삶에 끌어 당겨오게 됩니다.
우리교회 처음 온 분들이 등록교인이 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배 마지막에 있는 헌신시간에 맨 앞자리에 나와 헌신카드에 ‘등록합니다’라는 난에 표시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두 번의 새가족반(지금까지는 세 번 이었는데 두 번으로 단축하려고 합니다)을 수료하면 그 다음주일 광고시간에 간단한 환영과 함께 성경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헌금은 기본적인 교인의 의무입니다. 처음부터 수입의 십분의 일을 따로 떼어 하나님께 받치는 십일조를 시작하실 것을 권면드립니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분들은 매 주일 주정헌금을 약정하여 드리시기 바랍니다. 헌금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표현이며 믿음의 도전을 이루는 기회입니다.
인사를 잘 합시다. 인사만 잘 해도 (돈 안들이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됩니다. 고개만 까딱 하지 마시고 오버스럽고 호들갑스럽게 인사하면 좋겠습니다.
예배 시간 10분 전에 옵시다. 예배 시작 1분전에도 뒷자리에서 서로 인사하고 교제하는 소리로 시끌벅적 한데 조용히 예배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방해가 됩니다. 10분전에 오셔서 반갑게 교제하시고 적어도 5분전에는 소등과 함께 반주에 맞추어 준비기도를 해 보면 어떨까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탈출할 때 못나온 사람들이 있는데, 내일 떠난다는 광고를 못들어서라고 합니다. 매 주일 주보에 나오는 광고에는 다양한 우리 공동체의 소식이 담깁니다. 항상 꼼꼼히 살펴봅시다. 교회를 향한 나의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관심 갖고 들여다 보는데서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출애굽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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