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4-11-10 23:21 수정일: 24-11-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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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202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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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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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정교회 집회를 통해 제가 받은 은혜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그 동안 익숙하고 흐려 있던 가정교회 정신을 다시 붙들기로 결심한 일입니다. 주신 결단들을 모아 놓으니 크게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분위기
더 좋은 교회 분위기를 만들어야겠습니다. 특별히 조금은 수동적이고 가라 앉은 예배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두 주 저에게는 용기가 필요했던 몇 가지 새로운 시도(설교 때 문답, 헌신송 때 서로를 축복)를 해 보고 있습니다. 한 두 주 하고 말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반복하려고 합니다. 행복하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웃을 때 행복해 지기도 합니다. 많이 웃고, 격려하고, 부대끼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웃지 않는 것은 범죄입니다. 밝은 교회, 따뜻한 교회 분위기는 영혼구원하는 교회분위기와 직결됩니다.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참여
모든 성도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보람 있는 사역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세밀하게 돕겠습니다. 사람을 키우는 행정이 무엇인지 눈이 뜨이는 것 같습니다. 팀 별 사역을 세분화하여 팀장과 팀원이 책임과 특권을 가지고 사역하도록 판을 짜겠습니다. 특별히 사역박람회가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제대로 구축하겠습니다. 평신도 삶공부 강사도 꾸준히 세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담임목사나 특정한 사람이 동심원에서 이끌어 가는 사역이 아니라 모두가 사역하는 틀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소통
목자,목녀들이 가장 힘을 얻는 곳은 초원모임입니다. 그런데 그 동안 우리 초원모임이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목양과 행정을 따로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년부터는 초원모임과 총목자모임을 따로 구별하여 모이려고 합니다. 초원모임은 말 그대로 목자목녀들이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목장모임이 되고, 총목자모임에서는 연합교회 사역 보고와 목자목녀의 목양점검, 그리고 배움과 훈련의 장으로 삼으려 합니다. 모임 성격에 맞는 소통이 이루어지면서 서로의 관계가 편해지고 하나됨의 결속이 생겨 나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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