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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7-07 20:01 수정일: 13-07-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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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잘하기 (2013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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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7,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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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친선체육대회 예선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로 서른여섯번째 해를 맞이합니다.
밴쿠버 교회협의회에 백여개의 교회가 가입이 되어있지만 매 년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교회는 20-25교회정도입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십여년간 꾸준히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체육대회 참가성적도 좋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원년 배구대회에서 준우승, 다음 해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족구는 두 번의 준우승과 두 번의 삼등을 차지하고 작년에는 비록 마이너리그였지만 우승도 차지했습니다.
경기와는 다르게 주어지는 응원상과 모범상은 거의 매 년 빠지지 않고 받아옵니다.
아가페로 분립해 나간 EM회중을 뒤이어 4년 째 참가하고 있는 소프트볼은 첫 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몸과 몸이 부대끼며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귀한 통로 역할을 해 줍니다.
매 년 여름이 되면 친교 후 파크로 나가 운동을 하는 것이 우리교회의 전통으로 굳어졌습니다.
교인 수가 많아지면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는 형편이 될 터이니 그때까지는 좋은 전통으로 세워나가기를 바랍니다.
체육대회 예선이 시작되면 항상 말씀드리는 것을 올해도 반복합니다.
응원예절을 잘 지켜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경기를 하는 선수 뿐 아니라 응원단도 우리교회를 대표하는 얼굴들입니다.
그래서 지켜야 할 예절들이 있습니다.
먼저, 심판의 판정에는 무조건 승복해야 합니다.
선수들은 경기 중 심판에게 어필할 것이 있으면 반드시 주장을 통해서만 해야 합니다.
응원석에서도 심판을 비난하는 행동이나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팀의 감독과 주장에게 맡겨주시기 바랍니다.
경기 중 선수나 응원단이 실수하기 쉬운 안좋은 표현들이 있습니다.
상대방 선수가 실수했을 때 ‘땡큐’, ‘얼었다 얼었어’, ‘저기가 구멍이다’, ‘살살 봐 주면서 해’ 등과 같은 말들입니다.
상대방을 비하하는 비신사적 매너입니다.
상대팀 응원단을 자극해서도 안됩니다. .
어떤 교회는 유별나게 응원을 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도 상대방의 응원을 감정적으로 맞받아친다거나 똑같이 과민한 반응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응원단끼리의거리가 워낙 가깝기 때문에 우리끼리 농담처럼 하는 말도 상대방이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것을 아시고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선수들은 마음껏 격려해 주십시오..
일단 경기가 시작되면 작전타임을 불렀을 때를 제외하고는 훈수를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했어야지, 저렇게 했어야지, 하고 서로의 실수를 지적하는 말은 팀의 사기를 오히려 저하시킵니다.
감독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경기 중에는 언제나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북돋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런 예절을 잘 지켜왔기 때문에 가장 많은 모범상과 응원상을 탈 수 있었습니다.
올 해도 사랑의교회가 경기장 안과 밖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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