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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7-06 21:27 수정일: 14-07-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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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을 조심하라 (2014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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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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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에 성공하면 일주일이 평안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는 영과 혼과 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영이 힘을 받지 못하면 마음도 육신도 편치 않은 한 주간을 보내게 됩니다. 주일예배에 성공할 때 축적된 은혜가 한 주간 흘러나와 영적전쟁을 싸워나갈 수 있습니다.
주일예배에 성공하기 위해서 주일예배시간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배의 앞 뒤, 즉 교회로 오는 차 안과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의 분위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영역을 사단이 찝적거립니다.
이상하게 주일 예배를 보러오는 차 안이 어수선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은혜에 대한 기대 대신 사역에 대한 부담이 마음을 채우기도 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 대신 불평거리가 하나씩 흘러나와 차 안의 기류를 채워버릴때가 많습니다. 은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영적모드는 세상모드로 신속하게 변환되어 버립니다.
차 안을 조심해야 합니다. 예배 전후 차 안의 분위기를 흩뜨리는 주범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말’입니다. 불평하는 말, 비판하는 말, 형제자매에 대한 가십거리 입니다. 오늘 친교음식이 어쨌다거나, 누구의 옷차림이 어땠다거나, 인사도 제대로 받지 않더라든지 하는 등의 가십거리이거나 교회시책이나 설교에 대한 불평, 불만 등입니다.
너무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패턴이 몸에 배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면 으레 하는 말이 정해져 버렸습니다.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채 은혜를 마비시키는 영적존재에게 핸들을 쉬이 내줘 버립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명을 자각 한 사람들은 그래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 사는 사람들의 말은 달라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평안 담긴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감사와 용납의 언어를 흘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일예배에 성공해야 합니다. 준비동작과 마무리동작이 중요합니다. 차 안을 잘 공략해 보십시오. 내 입술의 한 마디가 차 안에 탄 식구들의 영적분위기를 따뜻하게도 하고 냉랭하게도 합니다. 자신의 말을 제어하는 것에 자신이 없거든 차라리 찬양을 틀어놓고 은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교회로 오고, 주신 은혜를 되새기며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습니다. 차 안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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