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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1-18 20:41 수정일: 15-01-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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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세워집니다 (2015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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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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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동전도사님이 목사안수를 받습니다. 2009년 5월에 사랑의교회에 부임하여 사역을 시작하셨으니 벌써 만 6년이 되어갑니다. 기독교 교육의 꿈을 안고 밴쿠버로 유학을 와서 사랑의교회를 만나 평생 목자하는 것이 꿈이 되어버렸다고 고백하는 가정교회의 든든한 동역자입니다.
2009년 5월 써리 길포드 몰에 있는 브래드 가든에서 인터뷰를 위해 첫 만남을 가진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가정교회의 정신을 공유해야 하는 우리교회의 비전을 제시해 드렸을 때 한국에서의 주 사역이 믿지않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교정이었기에 vip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교회 정신과 맞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교회 홈페이지 주소를 가르쳐드리고 한 주 지나 전도사님 내외를 함께 만나 2차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제 설교와 칼럼을 읽어보면서 가정교회의 정신에 매료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자녀교육을 위한 신념과 열정을 가진 분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교회 전도사님으로 정식 초빙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사모님도 신학교에서 아동교육을 전공하셔서 두 분이 각각 유스부와 주일학교 담당교역자로 섬기는 것을 수락해 주신 것입니다.
지난 5년간 전도사님의 사역을 돌아보면 열매들이 있습니다. 유스부를 졸업한 자녀들이 반듯하게 성장하여 싱글목장으로 진급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학생들이 지금의 더사랑/투사랑목장의 주역들이 되어 있습니다.
목장사역의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교회에 부임하자마자 목장식구의 일원으로 가정교회에 들어와 목장을 경험하면서 예비목자로 헌신하게 되고, 지금은 분가하여 야운데목장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세 vip가정을 전도하여 목자가정을 포함하여 다섯가정이 매 주 풍성한 목장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목사안수에 대해 지난 몇 년간 꾸준히 권유를 하였을 때 전도사님의 비전이 목회가 아니라 기독교교육이라 굳이 안수를 받을 필요를 느끼지 못하여 사양해 오셨습니다. 하지만 지난 연 말에 다시 권유했을 때 진지하게 기도해 보시고 앞으로의 비전이 무엇이 되었든 기름부음 받은 종으로 섬기라는 응답을 받고 오늘 안수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전도사님 내외의 꿈은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 선교지로 나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선교지에서 기독교학교를 세워 자녀들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양육하고 싶은 비전을 두 분이 동일하게 품고 있습니다. 그 일을 위해 목자,목녀로 훈련받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바람은 전도사님 내외분이 제가 은퇴할때까지 저와 동역하는 것입니다.^^ 참 좋은 동역자를 하나님이 저와 우리교회에 보내주셨는데 오래도록 함께 사역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된 종이 그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며 목사가 되는 것은 축복이며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에 세우신 두가지 직분은 목사와 집사입니다. 오늘 전도사님이 목사로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전도사님 자신에게는 숭고한 결단과 헌신의 시간이며 우리 교회에는 큰 기쁨과 축복의 시간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한 종이 사랑의교회를 통해 목사로 세워지는 것을 보는 감격이 저에게는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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