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회칼럼 말씀듣기 나눔터 찬양듣기 포토앨범 목자방 교회소개 가정교회란
. 13주간 잘 완주하시고 은혜…
. 그럴 경우에는 답변 을 누…
새로오시는 주일학교 선생님을 …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
탁월한 탤런트를 가진 두 형제분…
우오오오오워~ 환영합니다! 주…
. 상빈형제와 승빈형제는 이 …
. 수련회 이모저모를 카메라…
작성일: 17-09-17 17:12  수정일: 17-09-17 17:12
상황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2017년 9월 17일)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1,100  
복권에 당첨 돼 일확천금을 가지게 된 사람들의 뒷 이야기들이 종종 기사에 나곤 합니다. 모두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기사에 소개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형편이 전보다 더 못해진것을 봅니다. 돈 뿐 아니라 건강과 가족까지 잃고 폐인이 되어버립니다. 그 사람들은 복권에 당첨된 것이 복이 아니라 오히려 화가 되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지 않은 것이 더 나을뻔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복권에 당첨 된 자체는 사실 화가 될 수 없습니다. 문제는 평소에 가지고 있던 삶의 방향이었습니다. 내 손에 돈이 쥐어지지 않았을 뿐이지 돈만 주어지면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방향으로 달리게 됩니다. 유익한 방향이 될 수도 있고 그릇된 방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방향은 상황이 주어졌을 때 선택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사람의 내면에 새겨 져 있는 삶의 방향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처해 진 상황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들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상황과 환경은 우리가 좋을 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던 것 뿐이지, 실제 어떤 상황이 닥치면 그 상황은 내 진짜 모습과 내 마음의 중심을 분별하게 되는 현장일 뿐입니다. 내가 평소에 무엇을 생각속에 담고 있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하나님과 상충된 나의 가치관이  분별되는 장일 뿐 그 다른 무엇도 아닙니다.

그래서 미리 내 마음을 옳은것에 덧대어 두어야 합니다. 미리 잇대어 두지 않으면 모든 것이 소용돌이 치는 ‘상황’이라는 토네이도에 나 역시 순간 휘말려 흔적도 없이 그 ‘상황’과 하나가 되어버립니다. 상황과 하나가 되어버릴 때 자신은 아무렇지 않게 그 일을 하지만 결국 그 일로 말미암아 자신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속한 공동체는 금이 가게 됩니다.

말씀은 그 자체로 어떤 것으로로 대체되거나 섞이거나 변질될 수 없는 우리의 기준입니다. 내 기준으로 감히 끌어내려 혼합할 수 없는 순결하고 온전하며 확실한 것입니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같습니다. 오로라와 같은 이 말씀이 언제나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옳은 것은 군더더기 붙이거나 부연설명 하나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 힘이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것은 언제나 당당하고 명확하고 확실합니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말씀의 기준을 방향삼은 사람에게는 누가 무엇을 알려주려 하고 머리속에 넣어주려 해도 이미 내 속에 있는 그 영역과 상충되면 그것이 어떤 전문가의 능통한 답이라 하더라도 내 가슴 저 깊은 곳에서 부딪힘이 옵니다. 그것이 답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께 속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바라보는 힘이 생깁니다.

내 안에서 지킬것을 지켜야 합니다. 누가 밀어넣어주는 답이 아니라 내 안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상황에 휘둘리는 인생이 아니라 말씀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서 있게 됩니다. 상황이 나를 그렇게 몰아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 곳을 향해 서 있었을 뿐입니다. 휘몰아치는 상황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혼탁해지지 않기위해 순수의 영역인 말씀에 나를 항상 덧대어 두어야 합니다.

 
 

Total 389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9 말콤 펜윅 선교주일 (2018년 9월 16일) 이은진목사 09-16 28
388 행복해야 합니다 (2018년 9월9일)-김재정목사 이은진목사 09-09 59
387 교육부,예배부의 몇가지 변화 (2018년 9월 2일) 이은진목사 09-02 90
386 사랑의 빚만 가지고 갑니다(2018년 8월26일)-조성동목사 이은진목사 08-25 142
385 영적가족 (2018년 8월 19일) 이은진목사 08-18 536
384 복음전도자의 두가지 자세 (2018년 8월 12일) 이은진목사 08-12 122
383 사랑의교회 체육대회 참가역사 (2018년 8월 5일) 이은진목사 08-05 95
382 전교인 수련회를 가집니다 (2018년 7월 29일) 이은진목사 07-28 146
381 vip가 보는 크리스챤에 대한 세가지 오해 (2018년 7월 22일) 이은진목사 07-21 237
380 목자 컨퍼런스 잘 다녀왔습니다 (2018년 7월 15일) 이은진목사 07-15 820
379 함께 리듬타기 (2018년 7월 8일) 이은진목사 07-08 660
378 교역자 이임 (2018년 7월 1일) 이은진목사 07-01 304
377 침례가 가지고 있는 성경적의미 (2018년 6월 24일)-이수관목사 이은진목사 06-25 194
376 설교만이 예배가 아니다(2018년 6월 17일) 이은진목사 06-18 543
375 주인의식으로 교회관리하기 (2018년 6월 10일) 이은진목사 06-10 248
374 은혜에 반응합시다 (2018년 6월 3일) 이은진목사 06-03 651
373 조용한 움직임 (2018년 5월 27일) 이은진목사 05-27 594
372 원칙과 유연성 (2018년 5월 20일) 이은진목사 05-20 814
371 육개월짜리 생명의삶 (2018년 5월 13일) 이은진목사 05-13 307
370 생각하며 살기 (2018년 5월 6일) 이은진목사 05-06 643
 1  2  3  4  5  6  7  8  9  10    

사랑의 교회(Sarang Baptist Church) | 담임목사: 이 은진(Eunjin Lee)

주소: #11706 96th Ave., Delta, BC, V4C 3W7, Canada
www.sarang.ca, 전화: (778)891-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