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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3-31 20:04 수정일: 18-03-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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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아식에 관하여(2018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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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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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아기들이 많아졌습니다. 헌아식을 가진 지 꽤 오래 지나서, 새로오신 분들이 아기들의 세례에 대해서 문의하는 분들이 계셔서 침례교에서 행하는 헌아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가톨릭을 비롯하여서 어떤 개신교 교단에서는 유아 세례를 줍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에 보면 어린이에게 세례나 침례 예식을 행한 기록이 없습니다. 성인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였을 때에만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성경만을 신앙의 유일한 신조로 삼는 침례교회에서는 유아세례를 주지 않고 헌아식을 갖습니다. 헌아식은 유아 세례와 다릅니다. 헌아식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에게 아기를 바치는 예식입니다.
그러므로 헌아식이 곧 자녀의 영혼구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구원은 자녀가 믿음으로 결단할 수 있는 연령에 이르렀을때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 지므로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영혼구원을 받도록 기도하며 영적생활을 돕는 청지기임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헌아식은 자녀뿐 아니라 자녀를 하나님으로부터 선물 받아 길러야 하는 부모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헌아식을 함으로써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맡겨 기를것을 하나님과 성도님들 앞에서 헌신하고, 부모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가치관과 성품을 아이에게 나타내도록 부르심받은 도구라는 것을 확인하며 온 교회가 하나님이 그 아이를 보호하시며 그의 목적과 뜻에따라 키워주시기를 함께 간구하는 예식입니다.
헌아식은 회원 교인에게만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 둘 중의 하나만 크리스천이면 헌아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조건은 믿지 않는 배우자가 예수 영접 모임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참여했다고 꼭 예수님을 영접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기로 결심하면 기쁜 일이지만, 준비가 안 되었다고 생각하면 영접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래 사항을 준수할 용의만 있으면 됩니다.
첫째는 자녀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이고 잠시 맡아서 양육하라고 맡겨주셨다는 배우자의 신앙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녀들을 주님의 뜻에 맞게 양육하기 위하여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모,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부가 되어야한다는 데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자녀가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과 교회 생활 잘하도록 밀어주고 기도해주고 후원해주기로 약속하는 것입니다.
헌아식을 교회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모든 교우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이 아이가 하나님의 보호아래 그의 뜻을 따라 성장하기를 함께 간구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헌아식을 가지기 원하시는 부모님들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헌아식교육을 가진 후 날짜를 정해 주일예배 시간에 헌아식을 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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