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18-05-27 16:40 수정일: 18-05-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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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움직임 (2018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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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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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에 대해 너무나 관대하여 자신의 그릇된 행동과 죄를 변명하며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또 자신에게 무척 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특히 영적 성장과 발전에 관련하여 매우 많은 것들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웬일인지 우리는 영적 성장이 삶에서 경험하는 다른 일들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다른 영역에서 우리는 진행과정을 분명하게 측량할 수 있는 명확한 징표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훈련 과정, 프로젝트, 일을 완수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책임을 받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습니다.
자신의 이력을 착실하게 쌓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성 생활에서는 동일하게 행할 수 없습니다.
한 가지 이유는 그 삶의 많은 것들이 우리 안에 깊이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들은 신비로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은 양을 잴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방식은 우리가 일에서 경험하는 방법과 사뭇 다릅니다.
영성 생활에서, 진보는 때때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숙은 천진함을 포함합니다.
소유하는 것은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성 생활은 틀림 없이 다른 지혜로 움직입니다.
일상적인 세상의 특징인 밀어붙이기와 집어넣기는 우리의 영적인 성장에 거의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영적 성장을 밀어붙일 수 없고, 간편 조작으로 만들어낼 수도 없습니다.
대신 우리는 조용한 움직임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은 위에서 오는 지혜에서 태어납니다.
그 지혜를 발견하는 가운데 우리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움직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울 것입니다.
나의 영적인 발전은 행동을 다그친 결과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주의깊은 듣기, 조용한 복종, 그리고 적극적이고 의미 있는 참여에서 올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행하는 것에서 오겠지만, 오직 하나님의 지혜와 조화를 이루어서 행한 것에서만 올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그것은 기대한 것이 아니라 드린 것에서 올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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