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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6 19:36 수정일: 19-10-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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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목사님과의 인연 (2019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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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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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자수련회 강사로 오시는 김재정목사님은 우리 사랑의교회와 인연이 깊습니다. 사랑의교회 가정교회 2년 차에 집회 강사로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우리 교회 목장숫자가 평신도세미나를 주최하기에 아직 미달임에도 불구하고 세미나주최를 허락해 주셔서 5년 간 평신도세미나를 열 수 있었습니다. 첫 세미나 때 다시 오셔서 제 강의를 듣고 평가해 주시고 주일예배 말씀도 전해 주셨습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할 때 김재정목사님이 시무하시던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 평신도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습니다. 그 때 다녀오셨던 한 목자님이 “나는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에서 날개 없는 천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라고 간증하시는 것을 들으며 섬김에 대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는 휴스턴 서울교회를 이은 가정교회 2세대 대표 교회입니다. 김재정목사님은 오랫동안 북미 가정교회 사역원 원장으로 사역하시며 이곳에 가정교회가 뿌리내리는 귀한 일을 이루시고 은퇴를 하셨습니다. 은퇴 후에는 필요한 곳에 집회를 인도해 주시고 무엇보다 중보기도 사역에 집중하고 계십니다. 가정교회 사역원 홈페이지에는 북미, 한국, 대양주, 선교지 등에서 매 달 수 백개의 지역모임 보고서가 올라옵니다. 이 보고서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고 그 지역의 교회와 목사님들을 위해 일일이 중보기도 해 주십니다. 가정교회를 하는 모든 교회는 김재정목사님 기도의 안테나 안에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 년 중 금식하는 날이 식사 하는 날보다 더 많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 져 있습니다. 목회하실 때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를 통해 몇 백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였는데, 김재정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분들 가운데 제 금식이 들어가지 않은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목회자 컨펴런스에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강의하시는데 처음으로 저를 발탁하여 그 강의를 물려받게 해 주셨습니다. 오래 전 죠지아 주에 있는 교회에 집회를 인도하러 갔을 때는 목사님이 저를 집에 초대 해 주셔서 하룻밤을 묵기도 하였습니다.
몇 년 전 텍사스에 있는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했을 때였습니다. 강사들은 따로 숙소를 배정받는데 예상보다 많은 참석자가 와서 주최측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시더니 저에게 제 방을 비워주고 목사님 방으로 건너 와 같이 묵자고 하셨습니다. 룸에 당연히 더블 침대가 있으리라 예상하고 갔는데…Oh No… 퀸사이즈 싱글침대밖에 없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꼼짝없이 한 침대에서 목사님과 동침하였습니다. 아마 그 때 김재정목사님의 영성이 저에게 흘러 들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목자수련회 짧은 일정가운데 네 번의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전 교인을 대상으로는 주일 예배 설교 한 번이 아쉬우셨는지 친교 후 한 번 더 말씀을 전할 수 있는지 물어 오셨습니다. 그 요청이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아낌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저희 마음도 활짝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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