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20-03-15 18:36 수정일: 20-03-15 18:36
|
어려운 시기일수록 믿음의 사람처럼 (2020년 3월 15일)
|
|
|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4,798
|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에는 중국과 이란 등을 여행하고 온 사람들이었는데 이제는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나왔습니다. 학교도 쉬거나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BC 주 정부도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를 위해 250명 이상의 모임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집단불안 심리로 대형마트의 화장지가 동이 나고 있습니다.(왜 화장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외국여행을 자제하고, 외국에서 오면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자연히 교회도 다양한 노력을 하며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먼저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혹시라도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충분히 휴식하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너무 불안해하거나 위축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기도와 격려를 베풀어야겠습니다. 크리스챤은 위기에서 빛나는 사람입니다. 지금 당하는 어려움 때문에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고 한숨만 쉬고 있다면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고난을 당해내는 크리스천들의 태도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밝고 인자한 얼굴로 문제를 대처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사회나 메스컴에서 여러 갈등을 표출하듯이 확인되지 않거나 과장된 소식으로 인해 불안감을 조장하거나 소문을 옮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교회의 공식적인 광고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환자나 유사 증상을 가진 분들에 대하여 혐오나 비하하는 발언을 하지 않으며 회복을 위해 위로하고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진과 정부 담당자의 수고와 건강에 하나님의 지혜와 평안이 충만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고난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염려하거나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여유와 담대함과 배려를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당장 이번주부터 함께 모이지 못하는 목장이지만 각자 있는 곳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는 애틋한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을 감사로 여기며 이제껏 미뤄 왔던 성경읽기와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
|